간단하게
고통을 호소했지만 진통제 처방도 없었고 국군병원으로 후송도 없었고 긴 밤 고통을 견디며 군의관 오기를 기다리다 들었던 말은
군의관 오니깐 차렸자세로 있어라
그때 진짜로 빡쳐서 소리 지르고 벽을 주먹으로 가격하며 온갖욕설을 다 내뱉음 그때 그렇게 안했다면
후송되지도 않았을것 같았음 정상적이라면 저녁 시간대라도 전화를 통해서 상태를 전달한 후 후속조치가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 생각이드는데 고통이 심해 의무실 가면 기다리라는 말뿐 12시간 정도 버틴 것 같음. 이후 후송 되서 위 천공 수술해서. 겨우 살아남 전역 한달 남겨두고 일어난 일. 말년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더니 그 말이 상기가됨
이빨 깨서 빼야된답시고 아작을 내놔서
제대하고 치과 갔더니 이빨 조각이 여러개 남아있었다고함
째서 조각 빼느라 치과쌤이 고생했다함
위 내시경도 해보고 > 마취따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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