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구입하여 21년 8월 3일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몇일 쓰지도 않았는데 냉기가 안나와서 설치기사를 다시 소환
특별한 원인은 못찾고 냉매만 채워주고 21년은 그렇게 몇일 더 쓰다가 끝이났죠...
설치기사는 안나오면 연락하라했는데 뭐 더위도 다 가고...
이후 22년과 23년도도 냉기가 안나와서 설치기사 한해에 2번정도 소환했고
형광물질도 칠해보고 했지만 특별한 원인은 못 찾았고...
작년에는 배관도 새로 싹 바꿔서 해줬는데 역시 몇일 지나니 또 선풍기처럼 바람만..ㅜㅜ
올해 사용하기전에 본사 AS접수하고 기사가 왔는데
"실내기 냉각기 고장이다. 보증기간 끝나서 비용 들어가고 40~50만원쯤 나온다..."
-- 실제로는 설치후 총 사용한 날짜가 몇일 되지도 않는데 이게 왜 망가지냐..?...했더니
"자기가 봐도 상태는 거의 새거나 다름없지만 자기는 보증기간이 끝나서 어떻게 해줄 수가 없다.
설치기사가 와서 봐준건 공식 AS접수가 아니라 우리는 인정할 수가 없다" 라네요...
-- 설치하자마자 작동이 안되니 당연히 설치기사를 부르는게 맞지 않나?
연락하면 바쁜와중에도 바로 바로 와서 체크해줬기에 AS 부를 생각은 안했다.
고객이 보기에는 다 같은 AS 아니겠나...? 작년 여름 끝날쯤 배관 바꾸고도 안되면 AS 접수하라고는 했다.
"그럼 설치기사가 공식 AS접수를 권하지 않았다라고 민원을 넣어라..."
이러는데 참 난감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현명한 방법일까요...?
날도 덥고 그동안 고생한 설치기사 생각하니 민원 넣기도 뭐하고
냉각기를 중고로라도 사서 수리를 해야할지..
에어컨을 새로 사자니 실외기랑 배관은 새거인데 실내기만 따로 파는지..
날은 더워지는데 고민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일상배상은 있구요
제껀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보상내역이 대박이네요
에어컨은 계절상품이라 보증기간이 보통2년 이구요.
처음 설치불량으로 냉매 누설이 있었으면 처음부터 다시 설치 해야 합니다.
에어컨 냉매는 한번 설치후 주기적인 충전을 하는게 아닌 반 영구적입니다.
초기에 무조건 잡았어야 합니다.
기계 불량이면 반품하고 새제품 설치 받던가 해서 완벽하게 해놓아야 두고두고 편합니다.
보증기간 지난제품 as쪽에 말해봐야 보증만료로 안해줍니다.
머 대놓고 진상짓좀 하시면 해줄지도 모르구요.
아무튼 전자제품은 초기불량시 교환 받던지 완벽한 상태 확인하기 전까진 계속 크레임 걸어야 합니다.
저건 배관에 문제 있는게 아니면, 윗 댓분 말대로 기사가 일부러 냉매 새어나가게 해 놓은 것 말고는 없는데..
바닷가 도시인 진해에서도 저런 경우가 있어 딱 한 번 정도는 냉매 충전해 본 경험이 있긴 한데
살면서 에어컨 냉매가 사라지는 경우는 겪어 본 적이 없음...
그냥 판매처나 본사 등 어디든지 간에 전화해서 난리 부르스를 쳐도 상관 없을 정도의 하자라 생각합니다.
생난리 한 번 치세요. 매년 이게 뭐냐고, 한 두 번도 아니고
또 그러면 방송에도 제보하고, 소보원에 민원도 넣겠다고 난리 치세요.
그지같은건 중고로 팔아버리시고
실외기에서 냉각된 가스가 실내기 안에 위치한 열교환기를 지나갈때 선풍기처럼 바람이 불어서 냉풍이 나옵니다
즉 실내기란 선풍기 앞에 아이스팩을 두는 것과 같습니다 -
실외기의 응축기를 말하는거라면 교환하는건 맞지만.. 그렇다면 작년과 재작년에서 작동이 안됬어야 합니다..
A/S 기사의 코멘트를 정확히 확인하고 본사쪽에 재 문의를 해보시는거 좋을듯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