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추진 항공모함의 장점
전투기를 발진 시키기 위해서 캐터펄트가 사용되는데요.
무거운 전투기를 순식간에 200,300km의 속도로 날려버릴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죠
어떤 원리로 작동이 될까요?
캐퍼펄트는 수중기의 팽창력을 이용합니다. 물이 팽창력이 강하다는건 물리 시간에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만, 무거운 전투기를 순식간에 200,300km의 속도로 날릴려면
아주 짧은 시간에 막대한 양의 수증기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것을 가능토록한게 핵 추진입니다. 바닷물을 끌고와서 원자로를 통과시켜 막대한 양의 수증기가
발생하고 그것으로 증기터빈을 돌리게 되는거죠. 그 힘을 받은 캐터펄트가 전투기를 날리는거죠.
여기서 궁금한점이 핵 추진을 사용하지 않는 과거의 항공모함은 어땠을까요?
그때는 내연기관으로 수증기를 만들었죠(물을 끓이는 수준?), 그러다 보니 수증기가 축척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전투기의 출격율이 핵 추진에 비해 떨어진다는 뜻이죠
또한 부족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하여 전투기 출격시에는 항공모함 내부 전원을 60% 차단합니다.
즉 전투기 출격시에는 핵심 장비를 제외하고는 절전 모드로 유지합니다.
전투기 출격시에는 항공모함 내부 객실이 암흑같이 어둡죠
그러나 핵 추진이 사용되고 이런것들이 모두 해결되었죠. 출격율도 급격히 높아졌고 항공모함
절전 모드 없는 항상 풀가동 전투 태세가 유지 되는거죠.
그런데요. 스키 점프대를 사용하는 항공모함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캐터펄트가 아예 없는거죠
핵 원자로,증기터빈도 필요없죠. 단점은 전투기의 자체 추진력 만으로 이륙을 해야 한다 입니다.
캐터펄트가 없으니 단 시간에 빠른 속도를 낼 수 없겠죠? 그래서 방법은 중량을 감소해야죠.
스키 점프대를 사용하는 항공모함은 전투기의 중량 제한이 많이 따릅니다.
스키점프대를 사용하는 항공모함의 전투기들을 보면 대부분이 작은 레이더를 탑재하고 제한적인 무장만 합니다.
풀무장은 꿈같은 이야기죠. 어쩔 수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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