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19:17
필자: 유전(mindbank)
관자재보살이 예수를 낳은 성모 마리아인 불경에서의 근거
3일 정도 전에 "불설대승장엄보왕경"이라는 경전을 보기 시작하여 한가할 때마다 조금씩 보다가 오늘 다 보게 되었습니다.
4권으로 나뉘어 있지만 분량은 다른 경전에 비해 짧은 편에 속하는데 이 경전에서 육자대명왕다라니(육자진언 이라고도 함) "옴마니반메훔"의 유래를 3권과 4권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또 그동안 필자가 지난 과거 글에서 화엄경에 설법되어 있는 석가모니의 생부와 생모인 정반왕과 마야부인이 경전에서 노사나불(정광왕=정반왕인데 정광왕의 분신인 일체법사자후원개묘음왕)과 연화광 부인인 것과 같이 그들의 아들인 석가모니가 부인으로 맞은 야쇼다라 공주가 관자재보살이자 마리아 성모이며, 그 부부의 아들인 라훌라(장애 라는 뜻) 존자가 지장보살이자 미륵보살이며 전생 염라대왕이라는 말을 여러 번에 걸쳐 해 왔는데 최근 처음 접하고 오늘 다 읽은 "불설대명왕다라니"에 이러한 과거 전생 이야기들이 중첩적으로 인연 연기되어 설법되고 있습니다.
"(화엄경) 선남자여, 그 때의 그 일체법사자후원개묘음왕(一切法師子吼圓蓋妙音王)이 어찌 다른 사람이겠느냐. 지금의 저 노사나(盧舍那) 여래·응공·등정각이 바로 그 사람이요, 그 정광왕(淨光王)은 지금의 저 정반왕이며, 그 연화광(蓮華光) 부인은 지금의 저 마야(摩耶) 부인이요 그 때 그 나라 인민들은 지금의 이 대중들이니, 이들은 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않게 되어, 혹은 초지(初地) 내지 십지에 머물면서, 큰 원을 성취하여 모든 법문에 머무르고 방편의 도를 닦아 일체지를 구하여 모든 해탈에 머무느니라.”
"유전 2022.05.12. 19:54 - 현겁 즉 현시대는 석가모니불의 시대이고 석가모니의 친아들 독생자 라훌라 존자가 밀행제일존자(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존자)라는 별명과 함께 사랑(자 慈)과 슬픔(비 悲)이라는 자비에서 슬픔을 빼고 오직 사랑으로만 중생을 구제하는 미래의 부처 미륵(이름 자체가 사랑을 뜻함.법화경)보살인데, 석가모니의 부인이며 독생자 라훌라(미륵보살 이자 예수-야쇼耶蘇)를 낳은 야쇼다라 공주가 다음 대의 모든 불보살과 중생을 낳을 태장계를 갖춘 관자재보살이자 성령으로 예수를 잉태한 성모 마리아임."
위 과거 글 내용에서의 필자 설명에서 "석가모니의 부인이며 독생자 라훌라(미륵보살 이자 예수-야쇼耶蘇)를 낳은 야쇼다라 공주가 다음 대의 모든 불보살과 중생을 낳을 태장계를 갖춘 관자재보살이자 성령으로 예수를 잉태한 성모 마리아임."으로 되어 있는데 이번에 읽은 경전인 "불설대승장엄보왕경"이 바로 관자재보살에 대한 매우 자세한 설법이 담긴 경전입니다.
1권에서의 중요 대목을 살펴보면,
-
이때에 세존께서 제개장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너희들은 자세히 들어라. 내가 마땅히 너희들을 위하여 분별하여 해설할 것이니라. 이 대광명은 곧 성관자재보살마하살이 대아비지옥(大阿鼻地獄) 속에 들어가서 온갖 큰 고뇌를 받는 모든 유정들을 다 구제하여 제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저들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나서는 다시 큰 성으로 들어가 모든 아귀들의 괴로움을 구제하여 제도하여 주려는 것이다.”
-
염마옥졸이 이러한 일을 보고 여러 가지 벌을 다스리는 무기와 칼과 망치와 몽둥이와 활과 화살과 철륜(?輪)과 삼고차(三股叉) 등을 가지고 염마천자(閻魔天子)를 찾아가서 말하였다.
“대왕께서는 분명히 아실 수 있습니까? 어찌한 일로 저의 이 업보의 땅이 모두 다 멸하여 사라졌습니까?”
-
염마천자가 마음속으로 곰곰이 생각하였다.
‘어떤 천인의 위력이 이와 같을까? 대자재천이나 나라연천 등이 저 지옥에 가서 변화시켜 이와 같은 불가사의한 일을 나타냈을까? 아니면 십력(十力)을 가진 십두나찰(十頭羅刹)이 그의 위신력으로 변화시켰을까?’
그리고서 염마천자는 천안통으로써 이 천상을 관하여 모든 천을 보아 마쳤다. 다시 아비지옥을 관하면서 관자재보살마하살을 보았다. 이와 같이 보고 나서 속히 관자재보살마하살이 계시는 곳으로 나아가 그곳에 이르러 머리를 땅에 대고 발에 예배하고서 성실한 말씨로써 게송으로 찬탄하여 송하였다.
연화왕(蓮華王)이신 대비(大悲)의
관자재보살께 귀명하나이다.
대자재(大自在)하신 길상(吉祥)이시어서
능히 유정들의 원을 들어주시나이다. (이하 게송 생략)
-
이때에 제개장이 다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부처님이시여! 관자재보살마하살은 이곳에 와서 유정을 구제할 것입니까?”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이 관자재보살은 무수한 백천 구지 나유타의 유정을 항상 쉬지 아니하고 구제하여 건지되, 대위력을 갖춤이 여래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관자재보살의 위신력이 여래 보다 뛰어남)
-
얼마 전(2024.03.24.) 필자의 블로그와 여러 게시판에 중아함경의 "천사경"을 올렸는데, 이 천사경에 염마천자 즉 염라대왕이 등장합니다. 그 염라대왕이 위와 같이 관자재보살의 위신력에 앙복하여 관자재보살에게 귀의하는데 이때의 인연으로 싯달타(석가모니) 태자의 출가가 결심되었을 때 부인 야쇼다라 공주와의 사이에서 태어나 수행을 방해하게 되었다는 뜻의 이름인 라훌라(장애, 아수라의 왕이라는 뜻)로 지었는데, 2권에 등장하는 "대력아수라왕" 이전에 염마천자 즉 염라대왕의 시절이 있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mindbank/223393240243
"(본생경)「그때의 어린 사슴은 라훌라이고 어머니는 연화색이며, 아저씨 사슴은 나(석가모니)였다.」 하였다.』"
-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관자재보살은 그 눈 가운데서 해와 달을 내고 이마 가운데서는 대자재천을 내며, 어깨로는 범왕천을 내고, 심장으로는 나라연천을 내며, 어금니로는 대변재천(大辯才天)을 내고, 입으로는 풍천(風天)을 내며, 배꼽으로는 지천(地天)을 내고, 배로는 수천(水天)을 내니, 관자재의 몸은 이와 같이 여러 천을 출생시키느니라."
-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수 없이 많은 유정은 항상 생사윤회를 받아 잠시라도 쉬는 일이 없느니라. 이에 관자재보살이 이와 같은 유정들을 구제하고 보리도를 증득하게 하기 위하여 유정의 부류에 따라서 몸을 나타내어서 설법하느니라. 부처님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부처님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보살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보살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고, 연각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연각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고, 성문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성문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고, 대자재천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대자재천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고, 나라연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나라연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고, 범왕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범왕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리하여 그를 위하여 설법하시고, 제석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제석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일천자(日天子)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일천자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월천자(月天子)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월천자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화천(火天)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화천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수천(水天)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수천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풍천(風天)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풍천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용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용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비나야가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비나야가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야차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야차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다문천왕(多聞天王)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다문천왕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인왕(人王)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인왕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시며, 재관(宰官)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재관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며, 부모의 몸으로 제도하기에 마땅한 자에게는 곧 부모의 몸을 나타내어서 그를 위하여 설법하느니라."
-
‘선남자야, 이 남섬부주에 금강굴이 있어 무수한 백천만 구지 나유타의 아수라(阿蘇?)가 있어 그 가운데 살고 있었다. 선남자야, 관자재보살마하살은 아수라의 몸을 나타내어서 이 아수라들을 위하여 『대승장엄보왕경』을 연설하니, 아수라들이 이 경을 듣고 모두 자비롭고 착한 마음을 내어 손바닥으로 관자재보살마하살의 발을 받들었으며, 이 정법을 듣고는 모두 안락함을 얻었느니라.
-
다시 필자가 오늘 새벽(2024.04.02 01:01)에 올린 "(바울 묵시록 비평)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천국(지옥)을 보게 됨"이라는 제목의 내용에서 바울이 하늘에 끌려 올라가 보게 된 천국의 수준이 너무나 조잡한 세계관을 설명하고 있어 결국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천국을 볼 수 밖에 없다고 하였는데 위 관자재보살의 실행 방편 또한 각 대상의 수준 별 눈높이 상대자로 나와 구제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mindbank/223402778357
다시 2권에서의 중요 대목을 살펴보면,
-
이 때에 관자재보살마하살이 이 가운데서 나와서 다시 철지(?地)로 들어갔다. 이곳에는 대력 아수라왕이 있었는데, 보살이 이곳으로 올 때 부처님과 같은 몸을 나타내었으므로 대력 아수라왕이 멀리서부터 와서 이 관자재보살마하살을 맞이하였다. 아수라왕궁 안에는 무수한 권속이 있었는데 그 중에 대부분은 곱사등이와 난장이었다. 이와 같은 권속들이 모두 와서 친히 뵙고 관자재보살마하살의 발에 예배하고 게송을 읊어 말하였다.
저는 금생에 과보를 얻어
원하는 바가 모두 원만하여졌습니다.
마음에 바라는 것은
곧 제가 바로 보는 것입니다.
보살을 친근하고 나니 그와 모든 권속이 다 안락함을 얻었다. 이에 보좌(寶座)를 관자재보살에게 바치고 공경히 합장하며 말하였다.
‘저희 권속들은 예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삿된 음행을 즐기고 항상 성내는 마음을 품으며, 살생하기를 좋아하였습니다. 이러한 죄업을 지었으니 저의 마음이 우울하고 슬프며, 늙고 죽어 윤회하는 것이 두렵고, 여러 가지 고통을 받으나 머무를 곳도 없으며 의지할 곳도 없습니다. 불쌍히 여기시어 구제하시고 제도하여 속박을 푸는 길을 말씀하여 주십시오.’
-
이때 관자재보살마하살이 대력아수라왕에게 기별(記別)을 주었다.
‘너는 장차 부처가 되리니, 이름은 길상(吉祥) 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ㆍ세존이며, 너는 그때에 육자대명의 총지문(?持門)을 증득하고, 지금 이 모든 아수라왕들을 네가 장차 모두 다 구제하리니, 이와 같은 부처님 나라의 모든 유정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다.’
-
위와 같이 대력아수라왕에게 수기를 내리는군요. 원래 미륵불 이라는 이름은 없습니다. 미륵보살이 미래의 부처가 될 것이니 미리 부르는 이름일 뿐입니다. 대력아수라왕이 부처가 되기 전에 미륵보살로 내려와서 미륵불인 길상여래 즉 길상불이 된다는 뜻입니다.
-
그러자 모든 죄인이 염마옥졸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죄가 장애가 되어, 부처님과 법과 승가를 믿고 공경해야 하는 줄을 알지 못하고 항상 멀리하였습니다.’
옥졸이 다시 말하였다.
‘너희가 스스로 온갖 악업을 지어 지금 괴로운 과보를 받는 것이다.’
이후 옥졸이 모든 죄인을 데리고 염마왕이 있는 곳에 가서 면전에 서 있자, 염마왕이 말하기를, ‘너는 업보를 받을 곳으로 데려가라’고 한다. 이때 염마옥졸이 죄인을 흑승대지옥으로 끌고 가서, 이 모든 죄인을 하나하나 지옥 속으로 던져넣는다. 던져 넣는 것이 끝나면 죄인 모두에게 각기 백 개의 창이, 그 몸을 한꺼번에 찌르지만 모두 목숨이 끊어지지 않고, 다음에 이백 개의 큰 창이 몸을 모두 한꺼번에 찔러도 역시 살아나며, 그 뒤에 삼백 개의 큰 창으로 일시에 그 몸을 찔러도 역시 죽지 않는다. 이렇게 살아나고 또 살아나면 이때에 그를 다시 커다란 불구덩이로 던져 넣지만, 역시 목숨이 죽지 않는다. 이때에 뜨거운 쇠구슬을 입 속에 넣고 그것을 삼키게 하니, 입술과 이와 잇몸과 목구멍이 모두 타서 문드러져 허물어지고, 심장과 배가 달구어 익혀지다가 끓어오라 온 몸이 타서 허물어진다.’
대력아수라왕에게 말하였다.
‘이렇게 고통을 받을 때 어느 누구 한 사람도 구해 줄 사람이 없으니, 너는 마땅히 알라. 내가 지금 너를 위하여 이와 같은 법을 설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스스로 복을 지어라.’
그리고는 다시 관자재보살마하살이 대력아수라왕에게 말하였다.
‘나는 지금 기수림원(祇樹林園)에 가려고 한다. 오늘 그곳에는 대중이 모여 있다.’
이때 관자재보살이 무수한 여러 색의 광명을 놓으니, 이른바 청색광명ㆍ황색광명ㆍ홍색광명ㆍ백색광명ㆍ파지가색광명ㆍ금색광명 등으로서, 이와 같은 광명이 미사부(尾?浮)여래 앞으로 뻗어 나아갔다.
-
다시 3권에서의 중요 대목을 살펴보면,
-
(석가모니의 전생에서 배가 파선하여 나찰녀들이 있는 사자국에 표류함)
‘어떤 방편으로써 나를 이곳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겠는가?’
저 나찰녀가 나(석가모니)에게 말하였다.
‘이제 큰 방편이 있으니 당신을 안온하게 이 사자국에서 벗어나 저 남섬부주로 돌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말을 듣고 다시 그녀에게 물었다.
‘어떤 길로 해서, 나를 이 나라에서 나가도록 하겠는가?’
이와 같이 물으니, 이때에 나저가람이 나에게 말하였다.
‘성마왕(聖馬王)이 있는데 능히 모든 유정을 구제하여 해탈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위 내용에서 성마왕 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는데 이름 그대로 풀이하면 "성스러운 말들의 왕"이라는 뜻이 되고 성스러운 말로 대표되는 신화적인 동물인 유니콘이 있어서 이 유니콘들의 왕이라는 뜻인데 아래와 같이 유니콘은 순결한 처녀를 좋아한다고 나옵니다.
일각수 [ unicorn , 一角獸 ]
유니콘이라고도 한다. 말과 같은 체구에 이마에는 한 개의 뿔이 있고 뿔의 밑부분은 흰빛이며, 중간은 검고 끝부분은 붉다. 고대의 여행가 쿠테시아스의 기록에 의하면 일각수는 인도산(産)이라고 한다. 또한 중세의 전설에 따르면 일각수는 무적의 힘을 과시하지만, 오직 처녀의 매력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처녀의 무릎을 베개 삼아 잠들어버리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일각수를 사로잡을 때는 처녀를 미끼로 삼는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각수 [unicorn, 一角獸]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다시 필자는 최근에(2024. 03. 19. 12:27) "판타지 동화같은 동정녀 마리아의 임신 출산 복음서"라는 제목의 글을 썼는데 처녀였으나 성령으로 잉태되어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는 과정이 가장 상세하게 기록된 복음서인 "야고보 복음서"를 올리면서 성모 마리아에 대한 가장 정확한 기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야고보 복음서에서는 동굴에서 태어나 소의 여물통에 숨겨졌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하필이면 그것이 와전되어 "마구간(馬廐間)에서 태어난 예수"로 오늘날 대부분 알고 있게 된 연유도 석가모니가 나찰국에서 죽게 되었을 때 성스러운 말인 성마왕으로 있었던 전생의 관자재보살이 석가모니를 구해 달아날 수 있도록 도운 인연이 비선형적인 연기법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 복음서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mindbank/223388153916
-
부처님께서 제개장보살에게 말씀하셨다.
“그때의 성마왕은 곧 관자재보살마하살이니 이렇게 위험한 죽음의 공포 속에서 나를 구제하여 주었다. 제개장아, 내가 지금 이 관자재보살마하살의 공덕의 수량을 능히 다 자세히 말할 수 없으나, 내가 이제 너를 위하여 이 관자재보살의 털구멍만 한 공덕을 간략히 말하겠다.
재개장아, 관자재보살의 몸에 금색 털구멍이 있는데, 그 속에 무수 백천만 구지 나유다의 건달바가 있으니, 그들은 윤회하는 고통이 없이 항상 가장 뛰어난 쾌락을 받고, 천계의 물건을 받아쓰되, 다하여 없어지는 일도 없으며, 악한 마음이 없고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도 없으며,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없고, 팔성도(八聖道)를 행하여 항상 법의 즐거움을 누리느니라.
제개장아, 이 금털구멍 속에는 또 빛을 발하는 여의보주가 있어, 저 건달바들이 마음속으로 원하는 것은 뜻대로 다 이루어지니, 이 금털구멍 속에서 이런 일이 나타난다.
다시 검은색 털구멍이 있어, 그 가운데 무수 백천만 구지 나유타의 신통력을 갖춘 신선이 있으니, 그들 중에는 한 가지 신통을 갖춘 이도 있고, 혹은 두 가지ㆍ세 가지ㆍ네 가지ㆍ다섯 가지 신통을 갖춘 이도 있으며, 또는 여섯 가지 신통을 갖춘 이도 있다. 이 털구멍에 또 은빛의 땅이 나타나니, 황금산에 봉우리는 백은(白銀)이며, 서른일곱 가지 애염연화보(愛染蓮華寶)가 그 산을 장엄하였다. 그 산 가운데 팔만 사천의 신선이 있고, 이와 같은 신선들이 겁수(劫樹)를 출현시키니, 진분홍빛 몸통에다 황금과 백은이 가지와 잎이 되어 보배의 광명을 낸다.
또 낱낱의 털구멍에서 네 가지 보배2) 연못이 나타나니, 팔공덕수(八功?水)가 그 속에 가득하고, 묘한 꽃이 못 가운데 가득하며, 못 기슭에는 천묘향수(天妙香樹)와 전단향수(?檀香樹)가 있다. 또 장엄한 겁수(劫樹)가 있으니, 위에는 장식한 천관과 귀걸이를 매달아 꾸미고, 또 기이한 영락으로 장엄하였으며, 또 그 위에 많은 보배 방울을 매달고, 묘한 옷과 교시가(?尸迦)3)의 옷을 걸쳐 놓았다. 이 낱낱의 겁수 아래에서 각각 일백 명의 건달바왕이 항상 온갖 음악을 연주한다. 또 사슴 떼와 신령스러운 새들이 이 즐거운 소리를 듣고 모두 다 생각하기를, ‘모든 유정은 대체로 윤회의 고통을 받으나, 어째서 남섬부주 사람들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과 같은 고통을 받을까?’라고 하고, 이에 이 모든 새와 사슴들은 이 『대승장엄보왕경』의 이와 같은 명칭을 생각한다. 그러면 천계의 묘하고 매우 맛있는 음식과, 천계의 온갖 묘한 향과 묘한 옷 등의 물건이 그들의 생각에 따라 뜻대로 다 충족된다.”
-
위 내용은 다시 4권에서 관자재보살의 위신력 내용으로 더욱 대단하게 묘사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화엄경에서 마야부인(노사나불의 부인)의 위신력을 설명한 내용과 비슷하며 다시 그 위로는 비로자나불의 화엄장 세계를 다른 말로 "태장(아이 밸 태胎, 감출 장藏)계"로 장대하게 설법하는 화엄경 대부분의 내용과 비선형적 방식으로 매우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마야부인과 같이 석가모니의 부인이자 야소(라훌라 =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밀행제일존자)를 낳은 야쇼다라 공주 또한 당연히 관자재보살인 것이 인연법에 따라 맞습니다. (관세음보살은 정반왕의 마야부인이 죽고 자매인 여동생이 다시 정반왕의 부인이 되어 석가모니의 의모가 되는 마하파자파티. 대애도비구니경 참조)
아래, 4권에서 관자재보살의 위신력을 설법한 내용을 끝으로 이번 글을 마치며, 하단의 텍스트파일로 업로드 되어 있는 "불설대승장엄보왕경"를 참조 바랍니다.
-
"저 관자재보살의 몸에 한 털구멍이 있었으니, 일광명(日光明)이라고 이름하였는데, 이 가운데 무수한 백천만 구지 나유타의 보살이 있었다. 또 그 일광명 털구멍 속에는 일만 이천 개의 금산(金山)이 있었으니, 그 하나하나의 산에 각각 일천 이백 개의 봉우리가 있었고, 그 산 주위는 연화색 보배로 장엄하였으며, 주위에 천마니보와 마음에 드는 동산이 있었고, 또 갖가지의 천지(天池)가 있었다.
또 무수한 백천만의 금보배로 장엄한 누각이 있어, 위에는 백천의 의복과 진주 영락을 늘어뜨렸으며, 그 누각 가운데는 미묘한 여의보주가 있어 저 모든 보살마하살에게 온갖 필요한 자구를 공급하였다.
이 모든 보살이 누각 안에 들어가 육자대명을 염하니, 이때 열반지(涅盤地)를 보고 그 열반의 땅에 이르러 여래를 보았으며, 관자재보살마하살을 보고 마음에 환희심을 내었다. 이에 보살이 그 누각에서 나와 경행하는 곳으로 가니, 그 안에 모든 보배동산이 있었다. 또 욕지(浴池)로 갔다가 다시 연화색보산(蓮華色寶山)으로 가서 한 쪽에 결가부좌하고 앉아 삼매에 들었다. 이와 같이 선남자야, 보살들이 그 털구멍에 머물렀다.
선남자야, 또 털구멍이 있었으니 제석왕(帝?王)이라고 이름하였는데, 그 안에 무수한 백천만 구지 나유타의 불퇴전보살이 있었다. 또 이 제석왕 털구멍 가운데에 팔만 개의 천금보산(天金寶山)이 있었으니, 그 산에 여의마니보가 있어서 연화광(蓮華光)이라고 하였는데, 그 보살들이 생각하는대로 모두 성취하였으므로, 이때 그 보살들이 그 산 중에서 음식을 생각하면 만족하지 않을 적이 없었으며, 윤회의 씨앗인 번뇌의 고통이 없었고, 항상 그 몸을 사유하여 다른 사유를 하는 일이 없었다.
선남자야, 또 털구멍이 있었으니 이름이 대약(大?)이었는데, 그 속에 무수한 백천만 나유타의 초발심(初?心)보살이 있었다. 선남자야, 그 털구멍에 구만 구천 개의 산이 있어, 이 산 중에는 금강보굴(金剛寶窟)과 금보굴과 은보굴과 제청(帝?)보굴과 연화색보굴과 녹색보굴과 파지가색보굴이 있었다.
이와 같은 큰 산에 팔만 개의 봉우리가 있었으니, 온갖 적의마니(適意摩尼)와 묘한 보매로 그 꼭대기를 장엄하였으며, 그 봉우리 안에서 건달바 무리가 항상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였다.
그 초발심보살이 공(空)과 무상(無相)과 무아(無我)와 태어나는 고통과 늙는 고통과 병든 고통과 죽는 고통과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고통과 미운 사람을 만나는 고통과 아비지옥에 떨어지는 고통과 흑승지옥에 떨어지는 모든 유정의 고통과, 아귀의 세계에 떨어지는 모든 유정의 고통을 사유하였다. 이와 같이 사유하고서 결가부좌하고 삼매에 들어 그 산중에 머물렀다.
선남자야, 한 털구멍이 있으니 궤화왕(??王)이라고 하였는데, 이 안에 무수한 백천만 구지 나유타의 연각(??)들이 있어, 화염(火?)의 빛을 나타내었다. 그 털구멍에 백천만의 큰 산이 있었으니, 모든 큰 산을 칠보로 장엄하였다. 또 갖가지의 겁수가 있었는데 잎은 금과 은으로 되었고, 무수한 백보(百寶)로 온갖 장엄을 하였으며, 위에는 보관과 귀걸이와 의복과 온갖 영락과 모든 보배방울을 매단 교시가의 옷을 매달았고, 또 금은의 보배방울이 울려 정정하는 소리가 났으니, 이 같은 겁수가 산 속에 가득하였다.
무수한 연각들이 그곳에 머물면서 항상 계경ㆍ응송ㆍ수기ㆍ풍송ㆍ비유ㆍ본생ㆍ방광ㆍ희법ㆍ논의 등과 같은 법을 연설하였다. 제개장아, 또한 모든 연각이 그 털구멍에서 나왔는데 마지막에 한 털구멍이 있었으니 이름이 번왕(幡王)이었다. 너비가 팔만 유선나인데, 그 속에 팔만 개의 산이 있어 온갖 묘한 보배와 적의마니로써 장엄하였고, 그 큰 산 안에 무수한 겁수와 무수한 백천만의 전단향수와 무수한 백천만의 큰 나무들이 있었으며, 또 금강보지(金剛寶地)가 있었다. 또 구십구 개의 누각이 있었는데, 위에 백천만의 금보배와 진주 영락과 의복을 매달았으니, 그 털구멍에서 이와 같이 출현하였다."
-
파일 업로드 불가로 하단 링크 참조.
위 링크 하단에 해당 불경 텍스트 파일 업로드 되어 있음.
질문: 코란에서 예수 또는 성모 마리아에 대한 구절을 알려줘
Copilot(마이크로소프트 AI)
코란에서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에 대한 구절은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코란에서 '이사’라고 불리며, 성모 마리아는 '마리암’으로 언급됩니다. 예수님은 코란에서 중요한 예언자 중 한 분으로 존경받으며, 마리아는 순결과 헌신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예를 들어, 코란의 ‘마리암’ 장(수라 19)은 성모 마리아와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의 방문을 받고, 예수님을 잉태하게 되는 기적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탄생과 그의 초자연적인 능력, 그리고 그가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코란에서는 예수님과 마리아에 대한 존경과 그들의 순결함, 그리고 신성함이 강조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중요한 사자로, 마리아는 그의 순결한 어머니로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절들은 코란에서 두 인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