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숫자 늘리겠다고 의대 졍원 늘이는데 이거 하나는 짚고 넘어갑시다.
의사 숫자 늘이면 문제가 다 해결될 것 같지만 착각입니다. 의사 숫자 늘인 만큼 늘어난 의사들이 소아과. 외상센터로 간다는 보장이 없죠. 늘어난 의사들 죄다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같이 돈 잘벌고 편한 곳으로 빠집니다.
의사가 공무원이 아니니 전공 선택을 강제할 수도 없죠.
그리고 늘어난 의사들이 모두 도서 산간지역으로 갑니까?
결국 늘어난 숫자는 진짜 의료 혜택이 필요한 지방이나 힘든 전공을 선택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피부과가 넘쳐나 지들 끼리 물고 뜯다가, 결국 다른 길 찾습니다. ㅎㅎ 이건 기본이죠.
치킨집 잘된다고 차리면 , 온 동네 치킨 집이라. 경쟁에 망하는 것 처럼요.
그리고 필수 과 없으면 지들도 병원 찾아 헤매다 뒤 지는건 같아요.
왜? 저번에 삼성 병원 이였나? 근무하던 간호사가 급하게 뇌수술 받아야 하는데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 가다가 죽은거
전공의 가 수업 합니까?
다른과를 선택하던지 그 나름대로도 경쟁력이 되겠죠
그냥 ㅈ까라 마이싱~
밥그릇 운운하는데 아무런 대책없이 증원만 밀어부치는 미친 정부부터 질타를 해야되는데...밥그릇으로 몰아가는 여론도 분위기도 참 안타깝네요..
의사들은 전쟁 통에서도 병원 을 지키고,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치료 하겠다고 , 선서를 합니다.
선서를 앞으로 하지 마세요. 나는 내 안위만 걱정 하는 선서를 하던가?
전국 거점 대학에 공공의료 인력 양성 과를 신설, 나라에서 필요한 필수 과목 만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모든 학비 지원, 군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주는 대신 해당 지역에 국공립 의료원에 10년간 의무 복무를 조건 으로
하는 겁니다. 도중에 이탈시 지원 받은 혜택 토해 내야 하는 걸로요. 어떤가요? .
결국 전공의들이 저럴수록 혜택은 다른쪽에서 볼텐데...
전문의가 되려면, 수련을 해야하잖아요~ 인턴이네 뭐네..
그럼 다 성형외과 간다고요?
정원이 정해져있는데?
전문의 되고 나서 개원이야 지가 맘이지만,
일단 정부 목표인 소아과나 외과의 확보는 되는거죠.
일단 부족하니깐..
졸업후 일정기간 군의관이나 응급의료시설에 근무하는 조건으로요.
그리고 단순 피부미용은 간호사도 개업할 수 있도록 해서
그쪽은 좀더 경쟁이 치열하도록 만들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아울러 의사들의 얘기대로 일부 의료수가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구요.
의사가 넘쳐나야 그때서야 소아과라도 가서 열심히 돈벌어야지 생각이 날것임.
머리 좋은 놈들은 비인기과로 먼저 가서 선점하겠지~~
득달같이..영업하는 변호사가 달려와 줄 정도로..
변호사도 많이 뽑자..
좋은머리 쓰게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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