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남편 생일이 12월 초인데, 하필 이때 해외 출장이 잡혀 버려서 안절 부절 중입니다.
결혼한지 3년.. 항상 미역국에 상다리 부러져라 생일상 차려주고, 케익도 해주고,, 그랬었는데, 올해 혼자 쓸쓸하게 텅 빈 집에서 (아이는 아직 없어요) 보낼거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그날 시댁가서 시부모님이랑 같이 생일보내고 되고, 저희 친정집에 가서 축하받고해도 되는데, 성격상 안그럴거 같고..
그냥 집에서 치킨 한마리 시켜놓고, 얼마전에 사준 스파이더맨2 를 미친듯이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우리 집 가장 생일인데 감동 받을 수 있을만한 이벤트나 그런게 없을까요.
하필 또 이번 출장은 미국 동부 지역으로 가서 시차가....................ㅠㅠ
여러 유부남님들의 아이디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최고의 선물을 준..
아.. 아닙니다
매년오는게 생일인데여 뭘 ㅋ
그렇다면 이미 최고의 선물을 준..
아.. 아닙니다
이미 가장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난 11월쯤 생일인데 매년마다 10월경 2~3개월 해외출장을 다녀서.
생일상이 뭔지 모르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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