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하는 친구가 놀러 온다고 해서 인덕원역 마중 가는 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블박화면에서 할머니와 차에 간격이 넓게 보이지만 정말 종이 한장차이로 피했습니다. (블박이중앙이 아닌 살짝 동승자쪽 으로 장착)
인덕원교 넘어 거브길인대 중앙선에서 할머니 보이자마 틀었는대 2차선 택시가 거리가 좀있어서 2차선 잘짝 넘어 피했습니다.
정말 운좋았다고 말할수....ㅠㅠ
2차사고 충분히 있을수도 있었는대 서행하고 있어서 천만 당행입니다.
경적소리는 뒤에 오던 택시가 울렸습니다. 택시도 급하게 틀어2차선으로 진행하더군요..
피하고나서 아무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불박보고 알았는대 저가 아~ 아~ 만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거 할머니 한태는 미얀한 소리지만 다음엔 이런 천운이 따르지 않을것 같내요 오래사세요 ㅜㅜ
(펌금)
자식있다면 제발 어머님 저러는것 좀 못하게 하세요.
저러다 큰일난다음 피해자코스프레 하지 말고요.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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