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휴가는 언제나 시간이 금방 가네요..
비양도를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미리가서 표를 끊는게 편합니다.
승선신고서 작성후 돈내시면 됩니다..
날씨가 심상치 않네요..
전날 술을 안마셨지만 죽을 먹으러 왔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나오신분들이 다녀가셨던 곳이네요.
보말죽과 얼큰문어죽입니다.
맛있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끝내줍니다.
11시 20분에 출발하는 비양도호를 탔습니다..
배타는시간은 굉장히 짧습니다.
비양도 도착.
우산이 있는데도 장난아닙니다..
물이 장난 아니게 깨끗합니다.
비양도 서편의 코끼리 바위..
딱 저 각도에서만 코끼리 처럼 보입니다.
북쪽에 있는 호니토라는 바닥에서 올라온 돌이랍니다.
동쪽에 펄랑못이라는 소금기있는 습지 입니다.
남쪽의 어느집 벽인데 껍데기로 장식해놨어요
비양봉 올라가는 길입니다.
계단이 조금 있는데 와이프님 체력이 떨어져서
요만큼 올라오고 내려갔습니다.
9월인데도 제주는 무지 더웠어요.
2시간만에 차에 갔는데 엉덩이 화상입는줄...
다음코스는 한라산 소주공장 방문견학이었습니다.
한림항이랑 가깝습니다.
3층에가면 요렇게 각종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연도별로 출시되었던 제품들이 전시 되어있고요.
한일소주는 못들어 봤는데 한라산의 원조 격이라네요.
공장내부 입니다.
전 쥬스 와이프님은 시음..
허벅술 한라토닉 한라산 순한 입니다.
35도,21도,16도 일겁니다.
허벅술 좋다고 해서 두병 사왔습니다.
살땐 좋은데 비행기타고 갈생각에 에혀..
해가 아직도 쨍합니다.
선인장이 엄청많습니다.
주차하기 힘들었는데 근처에서 수영 많이 하시더라고요
수영금지라고 써있던데...
대정읍으로 내려왔습니다.
덥기도 덥고 목도 마르고 음료수가 마시고 싶었습니다.
전 오미자에이드 와이프님은 아샷추.
아샷추 아세요?ㅋㅋㅋ
이 카페를 선택한 이유가 여기 앉으면 돌고래들을
볼수 있다는건데 가까운곳에 돌고래들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동물원이 아닌 바다에서 보다니..
모슬포항에 숙소잡고 저녁먹으러 가봅니다.
제주에서 고등어회로 손꼽힌다는 미영이네 입니다.
가격은 뭐 적당한듯? 하기도 하고...
기본찬 이고요.
고등어회 나왔습니다. 크~~
회에 소주가 빠지면 안되겠죠?
김 회 밥 마늘 양념 갈치속젓을 싸서 입에 넣고 먹다가
소주한잔 마시면 캬~~~~~ 아주 나이스~
조림이랑 국도 맛있었고요
이때 좀 취한듯..
바로 가긴 시간이 이른듯해서
2차 왔습니다.
피자가 아주 맛있더라고요.. 취해서 그랬나..
생맥에 한라산 타서 마시니까 훅 오더라고요.
얼른 숙소 복귀후 뻗어서 잤습니다..
4일차 끝.
가족이군유
은근히 중독됩니다
이디야 아이스티에 샷추가가 젤 중독됨
싫어지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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