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기업 운영합니다.
요즘 청년일자리 장려금으로 인하여 일단 청년의 취업난은 어느정도 해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지간한 사업장에 청년들만 쓰는지...
저같이 순수 제조업(전기제어판넬 제작)에는 35세 이하 이력서가 1통도 안들어 옵니다.
조금 힘들지만 나름 고급기술이고 미래 로봇의 대체 작업도 쉽지 않고...
잘 하시는 분들은 극소수 이긴 하지만 7천만원 받는 분도 몇분 봤습니다.(그런분 많을 것입니다...)
저는 설계를 잘해 7년전 7천정도 받다가 사장님(사장님은 기계 전체를 제작 판매, 임대)의 붙잡는 것도 뿌리치며 개인사업자(전기제어판넬만 제작)로 전환 했는데...(사표 4년동안 3번 쓰고 겨우.. 빠져 나왔습니다.)
이번에 신규 모집하는데 제일 어리신분 이력서가 76년생 입니다.
75년생은 일단 제 사무실은 안양쪽이고 그분은 중량천 쪽 사셔서 그냥 면접 부르지도 않았고 75년생이 내일부터 출근 하기로 했습니다.
그만큼 젊은피 수혈을 못받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업 아이템에대하여 고부가 가치로 끌어올려 인건비를 많이 주도록 노력 해야죠...
경력이 별로 없어도...4일하고 4천이상 주면 그나마 오겠죠.. ㅜ
청년일자리 장려금은 중소기업인지 소기업만인지 몰라도 만 35세 미만 고용하면 1년동안 700~900인가 고용장려금 국가에서 주는 제도 입니다. 문제는 아무데나 취업했다 상기 기간이 끝나면 쉽게 솎아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고...
또 저 제도가 없어지면 또 취업못해 3~4년전 같이 모집공고 내면 주루루 제출할 날은 오겠죠...
사실 공장이 힘든곳도 있지만 왠만하면 요새 다 주 5일에 52시간 이하로 일하고 빨간날 다 쉬고 연차 따로 다 쉬고 공무원하고 이미 똑같은 규정 모두 적용하고 급여도 3년 정도면 4천 넘는데도 안 옴
그냥 근처 편의점 PC방 같은데 갈라고 함... 일 개념 자체가 없음
가르쳐주면 꼰데라 하고 혼나면 바로 나감
이와중에 기본소득 이지랄 하는건 진짜 나라경제를 완전히 파탄내는거임
대기업이나 자동화 하면 되지 일반 소규모 공장, 자영업 까지 모두 자동화 힘듬
그럼 작은곳 다 망하는데 이런 작은 자영업 소규모기업이 대한민국에 90%의 일자리를 차지함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이런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국짐으로 돌아서는 이유
사회경험도 있고 책임감 잇는 중년층이 더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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