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어떻게 연료비가 0원에 가까울 수 있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주행 모드가 가능하여 전기충전을 무료로 부지런히 할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현재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충전을 제공하는 포스코ICT 측에서는 무료 충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포스코ICT 충전기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충전호환이 되지 않지만 다른 전기차에 충전할 수 있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전기의 비용도 무료입니다. 아직 산업부나 환경부에서 전기차 충전이용 요금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충전비용이 결정되면 유료화가 될 전망입니다.(단, 일반 220V 충전은 전기료가 부과됩니다.)
Q2. 왜 전기차는 시기상조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인가?
한국은 아직 전기차를 운행 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적 상황이 아닙니다. 예로 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해 주민동의가 필요합니다. 아파트에 충전기 자리를 독점하게 되어 필요한 절차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주민동의가 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단독주택 주차장이 아닌 이상 충전기 설치는 어렵습니다. 제도가 아파트 몇 세대 이상인 경우 전기차 소유 주민이 생길경우 법적으로 설치해야한다는 제도가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겠죠.
전기차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하고 있더라도 사용이 불가능한 충전시설도 많습니다. 예로 카쉐어링 전기차 충전기인 경우 해당 업체만 충전과 주차를 할 수 있어 사용할 시 도전(전기도둑) 행위를 했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또한 관공서 충전소인 경우 관공서의 전기차가 항상 주차가 되어 있어 다른 운전자에게 기회가 주어지기 힘듭니다. 결국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해야 하나 그 마저도 호환성 문제로 사용을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행인 경우 전기차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유는 전기차 중전소가 적고 있더라도 충전시간이 막대하게 걸립니다. 주행거리 132km 가능한 BMW i3 전기차는 충전기에서 완충 3시간이 걸리고 220볼트에서는 9시간이 걸립니다. 전기차의 최대 단점은 충전 시간입니다. 기존의 연료는 액체를 연료통에 넣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속한 주유가 가능한 것에 비하면 차이가 큽니다. 대안은 전기차 배터리를 신속하게 교체하는 방법도 있으나 해당 교체법은 먼 미래 이야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혹 전기가 없어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직장 주변에 충전소가 있다면 꼭 집에 충전기가 없어도 됩니다.
Q3.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충전방법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네비게이션에 충전위치 안내가 되어있으나 그것을 보고 갔다가는 충전을 못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다닌결과 고장이 났거나 충전규격이 맞지 않거나 카쉐어링 업체가 독점하고 있거나 관공서 전기차가 고정적으로 주차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http://www.ev.or.kr)의 충전기로 가시면 코드가 호환되지 않아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충전방법은 http://m.chargev.co.kr 에서 위치를 확인하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충전이 가능합니다. 다른 차량들이 충전 중에 있다면 기다리셔야 합니다. 하지만 충전이 완료되었는데도 이동하지 않았다면 차량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이마트(충전기 장소)인데요. 전기차 충전이 완료되었으니 이동해주세요”라고 전화를 거셔야 합니다. 만약 기존 충전차주가 멀리 있거나 금방 못오는 상황이면 어쩔 수 없이 기다리거나 충전을 포기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포스코 충전기에 BMW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로인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충전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BMW와 현대차는 포스코ICT 충전시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로 현대차가 설치한 충전기라도 BMW i8, i3가 충전 가능합니다. 포스코ICT는 300개를 확보하고 BMW 120개, 현대차 120개 등 540개를 확보하여 BMW와 현대차가 이용을 하는 방식입니다. 혹 BMW에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충전을 못하게 한다면 해당 주차장을 장소를 제공해준 이마트 같은 곳에 민원을 넣으세요. 또한 포스코ICT에 전화하셔서 항의하시면 교통정리를 해줄 것입니다.
Q4.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존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뭐가 다른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차이점은 바로 전기차 주행모드 입니다. 하이브리드는 전기 주행모드가 없습니다. 진정한 정숙한 주행을 원하신다면 전기차 모드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하이브리드는 에어컨을 켜고 장시간 정차 시 전기 배터리 용량이 작기 때문에 엔진이 돌아가 공회전 단속에 걸립니다. 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용량이 커 전기충전량이 남아있다면 유해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아 공회전에 걸리지 않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주행모드는 3가지 입니다. 1. 전기차모드, 2. 하이브리드모드, 3. 전기충전모드(가솔린주행)가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7개의 라인업 중 가장 무겁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장점인 전기모터의 특성으로 인해 기존 차량들의 특정 도달 rpm과 상관없이 최대토크를 냅니다. 초기가속이 빠릅니다. 도심에서는 전기차의 상시 최대토크로 인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전기차 모드는 제조사에서 완충 시 44km 주행가능하다고 표기하였습니다. 일반 연료차량보다 에어컨으로 인한 주행거리 단축현상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Q5. 한국에서 출시 된 다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억9900만원의 BMW i8(전기주행거리 24km)과 12억원의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있습니다. I8은 한국 배정분이 완판되었고 918 스파이더는 918대 한정생산으로 인해 구입이 쉽지 않습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풀옵션 가격은 4523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현대차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양산차를 출시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우디 A3 e트론과 골프 GTE의 전기주행거리는 50km로 쏘나타의 44km가 부족한 느낌은 없습니다.
Q6.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하이브리드 주행 시 총 시스템 출력은 얼마인가요?
현대차에 문의를 하였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솔린엔진 출력인 156ps와 비슷하기 때문에 따로 총 시스템출력을 발표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BMW i8은 시스템 총출력 362ps,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시스템 총출력이 887ps입니다.
Q7.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의 옵션은 아니지만 해당 기능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것 같아 설명드립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킹이나 감속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브레이킹을 하고 속도감속을 하는 기능입니다. 속도세팅을 높게하면 차간거리는 커지고 속도를 줄이면 차간거리는 좁지만 앞에 차가 빨리가면 차간거리가 벌어집니다. 그렇기 떄문에 도심이나 차량정체 시에 활용보다는 밀리지 않는 고속도로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스마트한 점은 과속카메라를 네비로 인지하여 자신이 설정한 속도보다 감속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정체 시에 사용을 해보니 차간거리가 넓어져 옆차의 차선변경을 유도할 수 있어 직접 운전하는 것이 알 맞습니다. 아무래도 사고를 방지하다 보니 넉넉한 차간거리를 센서는 유지합니다.
Q8.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어떤 분에게 추천하나요?
일터 근처에 충전기가 있는 분에게 강추합니다. 아직 충전비가 무료고 업무 중 충전이라면 시간적으로 손해가 없습니다. 집에서 취침 중 충전도 시간적 손해가 없지만 전기료가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근처에 있어야 하는 이유는 전기충전 에티켓 때문입니다. 충전이 마무리 되면 충전기에서 차를 빼고 다른 곳에 주차해야 합니다. 다른 전기차 충전을 위한 당연한 예의입니다. 만약 충전이 완료되고 차를 뺴지 않으면 다른 충전자가 차주를 기다리게해 시간을 뺴앗게 됩니다. 충전기로 이동하고 충전완료 될 때 맞춰 차를 다시 이동시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일터와 가까워야 합니다.
전자제품, IT제품을 좋아하고 얼리아답터 성향이라면 전기차에 관심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여러가지 벽으로 인해 주저하셨던 분들에게도 강추 입니다.
차량의 정숙성을 중시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하이브리드와는 다른 또 다른 정숙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진세로.. 여름에 에어컨 조금만 키면 기냥 10만원 넘게 나온다......
누진세로.. 여름에 에어컨 조금만 키면 기냥 10만원 넘게 나온다......
대선공약만 주디로한다고 비판하기 전에...본인부터...
뭐 프론티어1등급이라 전기를 덜먹는거도 있겠지만....10만원은 심하게 오버시네요
집에 가족수가 8명 이상이면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전기세 많이 나올땐.. 15~20만원은 다들 넘지 않나요???????
쫌 에어컨 튼다 하면.. 30만원정돈 전기세로 나가는듯...
그것도 아끼고아껴서요.... 윗분처럼 빵빵 20시간 틀면?...대박날것같아 생각하기 싫네요.... ㅎㅎㅎㅎ
울집 ㄱㅖ량기가 이상한겨 우쨘겨?
서울특별시 같은 도시지역은 더 많이 나올것 같은뎅....
그나마 이바닥이 촌바닥이라 밤엔 시원하걸랑요...^^
단칸방기준으로 에어컨 비용을 논하시는거 같아 조금 웃고 갑니다.
7만원전후가 나온다는데..님은 대박이네요.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서는 단열시공 새로 한다든가 가전제품 1등급으로 바꾼다든가 이런 돈많이 드는거 말고 적은비용으로 간단하게 20-30%정도는 줄일수 있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낮에는 전기 웬만하면 쓰지마세요. 절라 비싸요. 누진제때문에 비싼것도 있지만 낮에쓰면 그자체로도 전기요금이 비싸게 책정되요. 비싸게 책정된 요금에서 누진제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전10시에서 정오 오후 1시에서 5시는 요금 비쌉니다. 이시간대에 전기쓰는것만 피해도 진짜 적게나옵니다. 그리고 시간대별말고 계절별로도 요금 틀려요 예전 2013년이전에는 계절별로 차별뒀는데 그이후로는 계절별+시간대별 차별까지 두고 있어요. 실질적인 요금인상이죠. 개인주택들은 태양광 보조금받아서 설치하면 예전보다 수월하게 본전 뽑을수 있을듯합니다.
하루평균 3000~4000원 꼴로 나옵니다..
순수 에어컨 전기세만 그렇습니다 ㅋ
우리나라 누진세 그지같아서 좀만많이쓰면 10만원20만원 일도아님 ㅋㅋㅋ
전기세가 아닌 전기요금(전기료)
누진세가 아닌 누진제 입니다
2달정도 원룸에 살아봐서 알죠
이번달(9월)에도 많이 나올듯.. 후 내년에 에어컨 바꿀까 고민중
저희집은 좀 많이 돌려서 394,750원 나왔습니다.
봄가을평균사용량 350kwh
봄가을평균전기세6만원쯤나오는 가정집입니다.
8월 전기세 내역
사용량 818kwh
기본료:12,940
전력양요금:332,901
자동이체감액:-647
인터넷감액:-200
부가가치세:34,994
전력기금:12,760
원단위절사:-3
tv수신료:2,500
-청구요금계:394,750원
이렇게 나왔네요
대신 한달내내 더운지는 모르고 살았습니다.
가정용전기가 무섭긴합니다. (누진세가 무서운거겠죠)
참고로 제가 운영하는 상업용전기를 사용하는 작은회사 사무실은 여름철 월 1200kwh정도 사용하는데
월전기세 15만원이 채 않나옵니다.
p.s.
가족구성인수 말씀하시는분이계서서 그러는데 저희는 결혼2년차 신혼이라 2인가구입니다.
에어콘이 스텐드형으로 2대다보니 그럴수도있겠지만 두대 모두 에너지프런티어등급이며
하루 20시간정도 사용했습니다.
울집도 4인가족이걸랑요.. 아이들 2명.. 아이들때문에 에어컨은 켜는편입니다.
겨울에또한 난방용 전기를 많이 써서... 겨울이나 여름이나 전기세는 거기서 거기인듯... ㅠㅠ
저희는 난방은 가스로하는지라 여름철전기세보다 겨울철 가스비가 더무섭습니다. ㅎㅎㅎ
한달 거실방 풀로 돌려본적이 있는데 10만원이면 충분하드만
@e93엠세마리님...
어디서 자랑질이세요?..
저희 집은 작기도 하고.. 뭐 저하고 아버님만 생활하니... 에어컨은 다들 퇴근하시는 저녁때만 틉니다.
낮엔 사람이 없으니 보통 5시 6시에서 보통 9시 10시까지만 틀었는데 전기료 그리 많이 나오지 않더군요..
거실형 스텐드형 한 6년된 엘지꺼 씁니다. 전기등급은 뭐 걍 중간 정도..
참고로 저녁엔 오버클럭된 컴터로 겜도 같이 돌립니다. 이거 전력량도 무시 못하죠.. ㅋㅋㅋ
그렇지만 그렇게 전기값 엄청나게 나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다만 겨울에는 중앙집중식 난방이라 어떻게 된게 난방비가 전에 살던 30평형 개별난방으로 빵빵하게 튼거 보다. 중앙집중식 난방 서늘하게 땐게 거의 10만원은 더 나오더군요.. 난방비로만요..
정차중 간혹 엔진 작동은 소모된 베터리를 충전하기위함 입니다.
간접 광고다 못해, 허유사실까지 막 말씀하시네요.
주댕이가 아닌 기술력으로 승부 봅시다 흉기차 알바님들
충전은 그 반대.
다만 충전의 경우 방전보다는 느리게 해야됨. 그리고 배터리 자체의 효율도 80%수준이라 9.8을 충전하려면 대충 11.8kwh 가 소모됨. 충전을 위한 여타 회로역시 손실되는부분 있으나 일단 제외.
완속충전 기준을 잘 모르겠지만 엥꼬 상태에서 만충까지 8시간 걸린다 쳤을 때.
1.475kw 를 소모하는 가전제품(?)이며 8시간이 필요
1.475kw =1475w(와트)
참고로 에어컨 벽걸이형은 500~800와트 정도 먹고 스탠드형은 최소 1000와트 이상.
가정용 스탠드형이 보통 1500와트 내외
결국 에어컨이랑 동급.
하루마다 풀 충전한다치면 8시간동안 에어컨 돌리는 효과.
물론 하루마다 풀충전은 아닐테고 대략 50%충전한다치면 4시간 에어컨돌리는 효과
그럼 전기요금은. 아몰랑 계산귀찮.
전기차에 나가는 전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전기요금 판정을 해줍니다.
즉, 가정용 전기가 아니라 전기차 전용으로서 전기를 별도 계산합니다.
그냥 집구석 220V 에 꽂는게 잘못하는 거죠.
저 전기차 쏘울 타는데 아파트서 동의가 아니고 서로달라고 난리내요.
그리고 전기차 신청해서 당첨되면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해줍니다 ㅋ
bmw i3를 3천만원도 안되는가격에 살수있다는 ㅋ
제대로 알아보고 글을 올리셔야 ㅎ
차무게가 있어서 묵직하고요. 일반 하이브리드랑 거의 (휠,글씨몇개 끝;;)외관이 같아서 씁쓸합니다.
실차주도 같은차인줄암ㅋㅋ
올해 이차 사신분들 있으시면 정보공유 좀 했으면 좋겠네요. 정보가 없어...ㅠㅠ
하이브리드 글인데 댓글은 에어콘으로 ...
벽걸이 5등급인데...저 정도 켜고 전기요금 5만원 정도라면 계량기 불량...괜히 자랑 하다가 계기교환 되고 울지마시길...
책정되는 순간부터 돈작게 들것같진 않은데..
충전시간도 글코..
배터리라이프도 시간지나면 수명팍팍깍일텐데..
그걸감당하고 살사람이 얼마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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