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원을 다 마련해 놓았습니다
손실보상금도, 전 국민 지원금도, 지역화폐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마련하지 않은 것은 저의 결심입니다
그 결심은 나의 손때가 많이 묻었습니다
줄까말까 줄까말까 고민한 흔적입니다
국민들은 재원이 없는 줄로 알지마는, 그러한 비밀을 나밖에는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는 주기 싫어 마음이 아프고 쓰린 때에, 나의 마음은 기재부 장관실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고,
주머니 속에서 야당의 맑은 노래가 나와서 나의 마음과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아직 이 정권에는 국민의 주머니에 넣어줄 무슨 보물이 없습니다
재정건전성이라는 핑계는 주기 싫어서 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주고 싶어서 다 주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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