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후보 유세현장 보면, 우글대는 노인네들과 더불어 섞여있는 무뚝둑한 표정의 보수 20대 남들
6070의 철옹성 같은 틀딱스러움이 점점 사라질까 아쉬워, 그 자리를 대체해가는 그들
하지만 6070의 틀딱스러움이 본인들도 내심 부끄러웠는지
그들과는 다르다며 박박 우기는데,
마치 아빠를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똑닮은 자식이, 아빠 닮았단 소리에 아니라며 떼쓰는 모습 같다
또 형제가 일베인데, 형제랑도 안닮았다고 우기는꼴
그러면서 김건희의 주가조작엔 '그게 진짜라면 검찰이 그간 가만있었겠느냐'는 단순무식 논리 하나로 외면한다
지성도 없다 패기도 없다
오직 여가부 폐지에만 눈 벌개져서, 내 맘 알아주는건 윤후보님 밖에 없다며
그토록 찬양하던 홍카를 홍산가리로 뭉게버리고,
좀전까지도 들고 있던 '후보교체' 팻말을 짓밟으며 달려가 윤후보 품에 안기고
그의 호위무사를 자처한다
공정과 상식을 입에 달고 있는척했지만, 그딴건 우리 윤후보님 품안이라면 상관없다며
여당의 내로남불을 욕하고,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며 개탄한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여당을 규탄하기 위해 좌표찍고 댓글 작업하러 우르르 뛰어간다
사업을 한다면 20대를 몰아 쓰고싶다. 윤후보를 위해서라면 120시간 개같이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 이 전사들을 쓰고싶다
잘 몰라서 그래요~
영화 1987처럼 같은 세상은 다시 오면 안될텐데요
붕어대가리 같은 놈들
알려준다고요? 알려준다는건 님은 알고 그들은 모른다는걸 확정하는거죠. 님이 가서 알려줘보시죠. 그거야말로 꼰대소리 듣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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