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이 주 4일 근무제를 주장하시네요..
대선 예비후보로써 이야기 한건데..
정의당이 노동자 권익을 위한다고 했던 이야기들이 결국은 그냥 헛소리였나 싶습니다..
주 4일 근무제..좋죠.. 뭐 국내에서 소수지만 시행해서 효과를 본 기업들도 있다고 들었구요..
그런데.. 많이 간과하시는듯한게..
지금 우리나라는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어 있습니까?
모두라고 까지는 못하더라도..대부분..대다수의 노동자들이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습니까?
최저임금을 받더라도 주 5일 근무하고 52시간 노동만 지켜지면 노동자의 권익이 올라갈까요?
특별히 바빠서가 아니라 아직도 52시간 근무는 커녕 5일 근무제가 그림의 떡인 노동자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건 좁은 저의 시야에만 보이는걸까요?
그 대단한 포괄임금제 덕분에..
개인 시간이라고는 찾아볼수 없게 장시간 일을 하고도
정당한 급여를 못 받는 노동자들이 지금 넘쳐나는건 착시 현상인건가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하는 이야기가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의 노동자들이 처해있는 열악한 환경보다
비교적 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노동 인력의 손만 잡고 가겠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정의당뿐 아니라 정치권에서 줄기차게 이야기 해왔던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측면이라면..
주 4일 근무제보다도 앞서서 모든..혹은 대다수의 노동자가 주 5일 근무제 아래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주 4일 근무제도 공론화 시킬 명분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포괄 임금제를 뜯어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노동자의 제대로 된 동의도 받지않고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지급하고 노동을 시키는것은
결과적으로 근로기준법을 무력화 시키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주 5일 근무는 커녕 주 6일 근무를 하고 하루 8시간을 훨씬 초과하는 시간동안
노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대가도 지불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정말 많은 숫자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처럼 주 4일 근무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는 헛소리 보다는
국회의원들이 만든 그 법률에 위배되는 노동 조건을 가진 노동자들을 먼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동 관련 기사를 보면 볼수록..
정말 이상하다고 느끼는것은 노동자들에게 가장 관심이 없어 보이는 집단이
노동자 권익 외치는 정치인들이나 시민단체..
그리고 민주노총입니다..
뭔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서 본인들 이익을 실현 시키려고 한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특히 정의당은 노동자와 소수자들 대변한다고 그렇게 떠들던데
왜 심상정 의원의 저 주 4일제 근무제 도입 주장에 있어서는
노동자와 소수자의 배려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것인지 궁금합니다..
주4일 하고나서부터
투잡뜁니다. 니미럴
그게 어울리니까 비례들을 죄다 메갈드들을
뽑아논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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