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션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진상이란 진상은 다 격어 봤지만
최고가 나타났네요
팬션을 하다 보면 손님들이 준비를 다 못해와서
여러가지를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식용유 호일 소금 등등...
그리고 김치..
보통은 고객님들이 김치가 부족하면
라면 먹는데 부족해서 그런다 조금만 얻을수 있냐 머 그런거죠
근데 이 미친년은 김치 안가져 왔다고 두폭을 달랍니다
콕 찍어서 "두포기" 요...
얼탱이가 없어서 "네?" 그랬더니
고기 궈먹을때 같이 구워먹고 찌개도 끓여먹게 두포기만 달랍니다
저는 처음에 산다는 소린가?? 이거 머지...
말인지 막걸린지 얼탱이가 빠져 머라고 대꾸해야하나
짱구를 굴리는 시간이 2ㅡ3초??
"왜요 김치가 없으세요?"
"아니 그게 아니라 라면 드시는데 조금 달라시면 드릴수 있지만 두포기는...."
남편이 나섭니다
"그럼 파세요 돈 드리면 되죠??"
진짜 똑같으니깐 사나 보드라구요
말 섞기 싫어서 반찬으로 드실 정도로 조금은 드린다고하고
돌아 서 버렸네요
또 얼굴 마주치기 싫어서 직원한테 가져다 주라 시키고
쇠주 한잔 빨면서 글 씁니다
돌아설때 메아리 처럼 들리는 소리....
주기 싫은가봐~
주기 싫은가봐~
주기 싫은가봐~
주기 싫은가봐~
주기 싫은가봐~
거지같은년이 반찬가겐줄아나ㅋ
갔다왔더니....
이거시 뭔일이래요 순식간에 베글로 이동...
감사합니다 역쉬 내상치휴에는 횐님들의 공감약이 최고네요
생에 첫 베글...이 영광을 두분께 돌립니다
김치부부....
펜션 3일예약하셔서 퇴실후 들어가보니 큰방에서 술판벌이고 치우지않고 그데로..
주방쪽에서도 고기구워드시고 치우지않고 그데로 발코니테라스에서도 술판벌이고 고기구워드시고 그데로..
티비유리선반은 모퉁이 파손시켜두고 전화해서 오셔서 치우라고하니 죄송하다는말만...별별사람 다있습니다..ㅜ
빛내서 펜션왔나…?그정도도 없었었나…?정말…
안타깝고 거지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깜구아부지 님이 잘 응대해 주셨네요. 그들이 큰 울림을 느꼈기 바랍니다.
이래서 펜션들이 매점을 따로 운영하나봅니다
나 하나쯤이라고 생각하는 저런것들 때문에
이참에 많이 찾는것들 카운터에 놓고 판매를 하세요
그냥 주니까 점점 둘리가 되가는것들이 난무합니다
저런 개념없는 부모 밑에서 자라나니 애가 정상적으로 커지겠어
중국인이 형님 하것네
어이 없을만함ㅋ
짐승이 말을 다하네~?? 신기해라~^^
이렇게 짧은글이 재미가 있을줄이야~~~~
사료나 쳐먹지 김치를 먹으려고? ㅋㅋ
아무생각없이 진짜로 본문처럼 김치 포기랑
무좀 달라구해서 그냥주셔가주고 아무런 잘못을 인지 못하고 맛있게 먹었는대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노개념과 생각없이산듯
물론 갈때 고마워서 차에있던 홍삼세트 매형줄라고 가지고있던거 50포 드리긴했는대
역시 사람은 자라온 환경이 중요한듯 자기가 뭐를잘못했는지 몰라서 발생하는문제
이상한사람많네요.
정신빨리차리셨으면좋겠네요ㅋ
저런것들 주게
여행갈때 샴푸린스 치약 다챙겨가고 양념부터 김치 쌀까지 다챙기고 혹시몰라 장도 보고감 ㄷㄷㄷ신박한 여자네ㅡㅡ
얼만데요 그럼 두 포기 22만원입니다.
뭔 김치가 이렇게 비싸? 그러면 유기농 김치 안 사 드셔보셨나 봐요. 좋은 시간 되세요~ 그러고 싶다
다음에는 오지마세요 하는 표현으로 "2만원입니다" 하면 돈도 벌고 다음에 안보고 1석2조네요
진짜 시간 상관없이 요구하는게 정말 끝도 없어요..
당연한건줄 아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ㅠㅠ
3시 입실이라고 해도 12시나 1시부터 와서 입실 안되냐는 사람.
일찍 도착했는데 갈때가 없다.우린 어쩌냐 하는 사람.
대놓고 기다리는 사람.
고추장 달라.쌈장 달라.김치달라.소금.고추가루 등등 정말 이해를 할수가 없는 분들이 많네요.
고기는 왜 안파냐.물은 왜 안파냐....있어야 팔고 허가가 나야 팔지 ㅡㅡ;;;
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달아보아요...
그리고 만약 안된다면 대놓고 기다리지 어디 숨어서 당신 눈에 안띠게 기다려야함?ㅋㅋㅋ
진짜 마인드 x같네
그딴 마인드로 무슨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물어본거 대답 한번 해주는게 졸라게 어려운건가부지? 돈드나?
졸라 편하게 장사할려고 하네ㅋㅋ
그때그때 대응하며 살기엔 내 시간이 소중한지라..
그냥 '별 미XXX 다보네' 하고 넘깁니다. ㅎㅎ
저 정도 인성이면 개판치고 가고도 남는데...
아직 저정도는 애교라 생각할 정도의 진상을 못 만나 보셨나보네요.
저희는 7천만원짜리 물건 공짜로 설치해달라는 공무원도 있었습니다.
그중에 진상짓하는 이기적인 인간들도 많고요.
힘내시고~
오늘도 화이팅~
나같음 편의점 좀 멀어도 가서 사오겠다ㅋㅋㅋㅋ
부족한거 뭐좀 달라는건 약과고, 물건 훔쳐가는건 흔하고, 술취해 다른팀이랑 쌈박질해서 경찰오고, 똥싸고 덮어놓고 가는년놈, 생리중인데 발정이 났는지 침대며 벽에까지 피칠갑을 하고가는 년놈, 물건 부숴놓고 살짝 가려놓고는 나중에 전화하면 배째라고 소리지르는놈...등등등.
근데 거의 공통점이 나이지긋한분과 함께온 가족보다는 상대적으로 젊은팀이 문제를 일으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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