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중년부부입니다.
애들은 일찍 독립해서 따로 살기에
와이프와 단둘이 살고있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사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와 와이프는 술을 좋아합니다.
저와 와이프는 일주일에 5일은 저녁에 소주를 마십니다.
이것도 줄인겁니다.
30대 한창때에는 월화수목금 저녁 매일 마시고
토요일에는 아침에 해장하러 뼈해장국집에서 또 한잔 마시고 집에와서 한숨 자고 일어나서는 저녁에 고깃집가서 또 한잔.
일요일도 똑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보통 9번 중간에 휴일이 끼어있으면 10번도 마십니다.
이제는 술을 마실때 딱 640ml짜리 페티병 소주1병을 와이프와 둘이 나눠마시기에 굳이 따지면 병소주 한병도 안마십니다.
두세병씩 마시는게 아니기에 다음날 숙취도 없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생각해서 줄여보자고 서로 노력합니다.
알마전..하루는 술없이 저녁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마음은 매우 허전했죠.
아내는 요리를 하고 저는 장에서 그릇과 접시 컵을 꺼냈는데 컵을 꺼내면서 유리잔이 부딪히는 소리가 났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순간 동시에 경직이 되었고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마도 서로가 소주를 원하고 있었나봅니다..
저는 말없이 소주를 꺼내서 식탁에 두었고 와이프는 말없이 뚜껑을 열었습니다ㅜㅜ
다음날 숙취도 없고, 부부사이를 더 좋게 유지해주고, 일도 열심히 하고, 저축도 하고 그러다보니 술을 굳이 끊어야 하나..생각도 들더군요ㅜ
대충 따져보니 한달에 20병 정도 마십니다.
직업이 운동강사라서 숨이차고 땀이 비오듯 흐르는 운동은 뭐 거의 매일 합니다.
가끔 못잘때도 있지만 보통 7-8시간은 잡니다
물은 하루에 3~4리터 넘게 마십니다.
선배님들 저의 건강상태 예상견적좀 부탁드립니다..
건강에 많이 안좋을까요..
그리고 애주가일까요? 중독자일까요?






































애주가 정도 라면 중독자 이구요. 중독자들 중엔 애주가들이 대부분이죠.
미국 이나 서양 쪽은 더 엄격해서 맥주캔 1~2개를 주5일 마셨다면 중독자로
판단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