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지도 못한 차량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가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해야하는건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고 내용은
지난주 일요일날 그러니까 어제 발생을 했구요..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였는데..
3시방향에서 좌회전 해서 들어오던 차량이 중침후 제 차의 뒷문짝 쪽을 충돌하였습니다.
가해자(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네요)분은 내려서 본인이 깜빡 졸았다고 하시구요.
보험처리 다 해드리겠다고 100% 과실 인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쪽 보험 부르고 대인 대물 100% 인정하고 들어갔고 저희쪽 보험사는 와서 내용만 보고 그쪽에서 인정하기로
했다고 하면 된거라고 하네요..
일단 출퇴근용 차량이 필요해서 차량은 렌트를 받았구요.
차량은 뒷 문짝 교체. 휀다쪽은 판금으로 들어가야 할거 같다고 하네요.. 차대에 용접이 되어있는거라 판금이 낫다고 하셔서.
문제는 사람인데 저와 조수석에 와이프와 100일 안된 아이가 있었습니다.
저랑 와이프는 일단 몸은 괜찮은것 같아 병원은 안가려고 하는데..
아기가 걱정이라 병원을 가보고 싶은데요.. 일단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머리쪽에 X-Ray를 찍는 다고 하더라구요..
100일도 안된 아기인데 영 찜찜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함부로 병원가기도 좀 그렇기도 하구요...
일단은 차량 수리 받고 따로 합의가 들어가는건가요?? 제가 차량 사고가 처음이라 어떤식으로 처리 해야 하는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대물은 과실상계에 따라...
대인은 과실 1이라도 있으면 전액 다 입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상대방 보험접수후 보험사 담당자 재정돼면 대인 접수 신청하면,
접수번호 줍니다. 그걸로 원무과에 등록하고, 치료받으시면 그만입니다.
아, 진단서 꼭 떼시고요...
아기가 의자뒤나 문짝 이런곳에 머리를 박지 않았으면 크게 안하셔도 되지않을까 싶은데요...
엑스레이도 불안하고 안가는것도 불안하고 이래저래 정 불안하시면 한방병원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팔다리가 한쪽이 움직임이 반대쪽보다 좀 둔하던지, 외관상으로 이상(두개골 함몰이나 골절) 있던지 등의 증세만 없으면
일단 지켜봐도 됩니다.
성인이면 몰라도 100일전 애기들은 한방병원 가지 마시고 꼭 신경외과 있는 병원으로 가세요. 위에 증세를 의사가 직접
확인하구요, 문진상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X-ray 등 검사는 하지 않습니다.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하면 모를까,,,,,, 엑스레이는 비추 입니다.
일단 윗분들 말씀처럼 좀 경과를 지켜보시고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그 때 병원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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