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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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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장 정치충은유게의악 24.12.03 13:44 답글 신고
    저 상황에서 님이 어떻게 할게 있나여?

    그냥 옆에서 지켜보는 방법밖에

    친구분 위로나 많이 해주심이 좋을듯 합니다..
    답글 1
  • 레벨 원수 블핑지수 24.12.03 14:02 답글 신고
    묻고 싶네요. 그러는 딸은 뭐 대단한 집안인가요?
    왜 함부로 남의 귀한 자식을 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딸을 가진 아버지 본인 스스로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났는데, 어떻게 이딴식으로 표현을 하는지요?
    반대로 딸이 상대방 남자집에 이혼한 가정이라고 개무시 당한다면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탓한다고 하는게 딱 지금 상황아닙니까?
    답글 40
  • 레벨 병장 트럼페터1 24.12.03 14:06 답글 신고
    근데 사윗감이 어떻길래... 그리 심한가
    답글 13
  • 레벨 하사 1 유선마스크 24.12.04 08:57 답글 신고
    자식은 키워준걸로 끝나야지 지 인생까지 참견하는거 아닙니다.
  • 레벨 하사 2 Ehfrl 24.12.04 08:59 답글 신고
    하면 한다 -> 나는 꼰대다
  • 레벨 대위 1 아프지말아유 24.12.04 09:01 답글 신고
    에효~ㅠㅠ
    둘이 아니 셋이서 잘살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애기는 뭔죈지~ㅠㅠ
  • 레벨 일병 쨍구 24.12.04 09:12 답글 신고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데 키 작고 직장맘에 안드면 결혼도 안되고 여자도 못만나는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이기적인 인간들
  • 레벨 중령 2 뎅뎅피아 24.12.04 09:17 답글 신고
    딸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친구분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결론은 모두가 제일 상처 덜 받는 쪽으로... 해결해야 겠지요.
    친구분도... 친척집 전전하며 힘겹게 살아도 딸래미 잘 키우셨듯이 딸의 남친도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우짜든둥 잘 해결되길
  • 레벨 대위 1 탐브라운 24.12.04 09:22 답글 신고
    본인도 고아에 친척집 전전긍긍하고 살았고 이혼남에 빠듯한 집구석인거 같은데 멀쩡한 집안 아들을 알로보네 ㅋㅋㅋ
  • 레벨 대령 3 포장맨 24.12.04 09:31 답글 신고
    아...요즘세상에 자식을 이기려는 부모가 있네요? 16세도 아니고 26세 자기 앞가림 하고도 남을 나이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해줄게 뭐가 있나요? 남자가 보잘것 없다? 뭘 어떻게 해야 남자가 봐줄게 있을까요?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는건데 축복만 해주면 되는거죠. 엄마없이 결혼준비해야하는 딸을 먼저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레벨 중위 2 올리바햇반 24.12.04 09:39 답글 신고
    결국엔 자식 이기는 부모 없습니다. 잠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럴 수 있죠.. 아버지로써... 행복한 결혼 되시라고 빌수 밖에요.. 일은 벌어졌으니..ㅠ
  • 레벨 원사 1 내차살때젤비싸 24.12.04 09:43 답글 신고
    친구이야기는 뭐다? 자식이기는 부모없음.. 그리고 딸도 성인이고 본인이 선택하는건데
    그걸로 인연을 끊겠다는게 말이 됨?
    친구들먹이며 사윗감 사진보고 인물평에 집안평에.. 아무리 봐도 이건 친구이야기는 뭐다 에 해당
  • 레벨 소위 1 탈토 24.12.04 09:46 답글 신고
    용돈 몇번 쥐어줬다고.......오지랖입니다
  • 레벨 상병 장종훈처럼 24.12.04 12:16 답글 신고
    싸가지 없네
  • 레벨 소령 1 네번싸는남자 24.12.04 09:49 답글 신고
    ㅈㄴ웃기네ㅋㅋ키작으면 병신이란말이네ㅋ
  • 레벨 중사 3 무조건중립을지킴 24.12.04 09:53 답글 신고
    적당히 적당선에서 적당한 수준의 남자 만난것같은데 ㅋㅋㅋ 뭐가 문제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레벨 대장 일번은나 24.12.04 09:54 답글 신고
    둘이 잘살면 그만이지
    자식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냥 손님이예요
    남의 일에 머선 참견이야...
  • 레벨 소령 1 꽉찬느낌 24.12.04 09:55 답글 신고
    자기자식 올려치기 인가??

    암튼 암말 마시고. 걍 지켜보시길..
  • 레벨 상병 파커1 24.12.04 09:55 답글 신고
    그래도 자식이기는 부모 있나요?
    절대 없습니다
    후회 할일 하지마세요..
  • 레벨 상사 1 낭만곰 24.12.04 10:00 답글 신고
    자식이 본인 인생 선택한 길입니다.
    부모는 조언자일 뿐입니다.
  • 레벨 소장 올티맥스 24.12.04 10:00 답글 신고
    이렇게 된 마당에 반대 하지 마시고 힘있게 찬성해주고 행복을 빌어 주시는게 모두에게 좋습니다.
  • 레벨 소위 2 마티즈익스트림 24.12.04 10:03 답글 신고
    오지랍...
    이게 뭐 영화,소설급 스토리인가?
    뭐 남자가 팔,다리 없는 장애인이면 이해하겠다...
  • 레벨 소령 2 Sedan 24.12.04 10:08 답글 신고
    오지랖이시고.. 그 딸은 뭐 조건이 좋나요?
    남에자식만 까는 그 부모도 정상은 아닌듯
  • 레벨 하사 1 용가리통뻬 24.12.04 10:09 답글 신고
    에효..
  • 레벨 병장 포텐뿜 24.12.04 10:14 답글 신고
    딸한테만 잘하면 되죠 외모가 무슨상관이고 돈이야 겉이 벌면되고.. 딸만 행복하다면 지켜봐야죠
  • 레벨 원사 3 지화자좋다 24.12.04 10:16 답글 신고
    세상이 변해 부모가 아무리 반대 한 들 헤어지지 않는 세상 이라지만..
    만나면서 설득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
    홀랑 임신부터 하고 온 자식이 뭐 그리 이쁠까요
    실망스러운 부분이 크다 보니 작은 딸한테 까지 불똥이 튄 거 같네요ㅠㅠ


    본인 가정 환경 생각 안하고 남의 자식 욕 하냐 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딸 가진 입장에서 저는 글쓴이 친구 분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미 임신해서 결혼까지 하기로 마음 먹은 이상..
    말려봐야 의미 없고
    화가 조금 누그러지시거든..그냥 알아서 결혼해서 잘 살게 하라 하세요
    제 발등 지가 찧은 건지 아니면 친구분이 사위의 됨됨이를 못 알아 본건지..
    살아보면 알게 되겠죠
    이왕이면 부모로서 나중에 원망 듣지 않게 자식이 선택한 길이
    실수가 아니기를 바라며 지켜보는 수 밖에요...
  • 레벨 소령 2 라떼중독 24.12.04 10:22 답글 신고
    아들 가진 부모라고 다를까 싶네요.
    아들의 부모도 마냥 기쁘고 좋은건 아니겠죠
  • 레벨 소위 3 이거좀만져바 24.12.04 10:22 답글 신고
    도박,기집질 안하고 성실하다면 중간은 갑니다 외모야 모 계속 보다보면
  • 레벨 원사 3 뭐냥11 24.12.04 10:34 답글 신고
    둘째 이쁜가요?
  • 레벨 원사 3 십구보 24.12.04 10:40 답글 신고
    아무리 친구라도 내가 직접적으로 도움 줄수 있는 일 아니면
    그냥 지켜보는게 최고 인거 같습니다.
    고민해봐야 나중에 결과에 따라 "넌 그때 그러라고 했잖아" 이런소리하는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많이 겪어봐서 지금은 그런가하고 있습니다.
  • 레벨 병장 채플린만신 24.12.04 10:42 답글 신고
    친구분 집안은 부유하신편인가요?
    남자쪽 부모들은 어떤 생각할지...
  • 레벨 소령 2 오뚜기헵번 24.12.04 10:48 답글 신고
    둘이 잘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집안 외모 키 이런거 따지는게 웃김 ㅋㅋㅋ

    아버지로써 좀더 좋은 남편 보는거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남자쪽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은 해셨는지 물어 보고 싶내..
  • 레벨 중령 1 평양냉면관 24.12.04 10:51 답글 신고
    원래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건데 .....
  • 레벨 소위 2 늑대아니에요 24.12.04 10:53 답글 신고
    너무나 보잘것 없고 키도 작고 직장도 변변찮고 집안도 그저그런.... ???

    사진만 보고 하는 얘기 치고는 어이가 없군요.

    키가 작다는 게 난장이란 말인가요?

    직장이 변변찮다라 ... 아직 한창 어리고 발전할 시기 아닌가요?

    집안타령...ㅋㅋ 그저 웃지요
  • 레벨 중사 1 스카이캐슬 24.12.04 10:57 답글 신고
    "남자를 데리고 왔는데 너무나 보잘것 없고
    키도 작고 직장도 변변찮고 집안도 그저그런...."

    이대목에서 인성이 보이는 글이네요~ 패쓰~
  • 레벨 하사 3 강남구청역2번출구 24.12.04 11:01 답글 신고
    그래도 딸의 인생인데 너무 지독하다
  • 레벨 훈련병 봉산주 24.12.04 11:05 답글 신고
    아빠가 딸을 불행하게 만드네요
    대기업 사위 바라셨나요..
  • 레벨 중사 2 태양에서부는바람 24.12.04 11:08 답글 신고
    도찐개찐이구만 무슨
  • 레벨 원사 3 엔드밀 24.12.04 11:14 답글 신고
    님의 시각으로 본 "내친구"는 열심히 살았고, 딸을 잘 키웠다고 볼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그렇지는 않습니다.

    결혼도 안하고, 임신을 덜컥 해오고, 남자가 자신의 성에 차지 않는다고, 연을 끊어버리는 아버지가...과연 얼마나 딸들을 잘 키웠을까요?

    거기다가...딸이 자기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열심히 잘 살면 그만이지...아버지 된 입장에서 별 볼일 없는 사윗감이라 해도...남이 보기엔 임신한 여자 나몰라라 내팽게치지 않고, 책임지고 결혼하겠다라는 남자라면..요즘 같은 때에 그래도 믿을만한 친구라고 보이는데요?

    막말로...임신 8주에 남자는 도망가버리기라도 했으면 우짜실려구요? 애기 지우고, 딸 머리 박박 밀어서 절에다가 보내버리시기라도 하시게요?

    게다가...가만히 있다가 불똥 튀어서 갑자기 집에서 쫒겨난 둘째는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언니일을 아버지에게 얘기하지 않은게 잘못입니까? 둘째라고 고민을 안했을까요? 아버지 성격이 저런데, 그걸 알렸다가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한데...그걸 얘기하기가 쉬웠을까요?

    금쪽이 상담소의 아이들이 부모의 잘못으로 그렇게 되는거 많이 보이죠?

    제가 보기엔 님이 친구를 좋게봐서 그렇지, 제3자인 제가 보기엔 그렇게 잘 키운거 같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은 잘 컸지만, 그건 아버지가 잘 키운게 아니라, 아버지의 성격을 피해서 눈치보면서 크느라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아버지가 지금이라도 연을 끊어주는게, 저 딸들에게는 좋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 레벨 병장 일리맨 24.12.04 11:15 답글 신고
    무슨 현직 조폭이거나 전과자쯤 되는줄 알았네
  • 레벨 원사 1 니명박꾼애 24.12.04 11:16 답글 신고
    나와 결혼 해준 울 마나님 감사드리고 보잘것없는 저를 사위로 받아주신 하늘 나라에 계신 장인어른 감사 합니다
  • 레벨 대위 3 자율수동차 24.12.04 11:17 답글 신고
    끼리 끼리 만나는 겁니다. 외관을 뛰어넘는 무언가 있을것 이니 여자분도 좋아하시는게 아닐가여
  • 레벨 하사 1 구름이떠가고 24.12.04 11:19 답글 신고
    딸을 그렇게 버린다고? 둘째는 무슨 죄야.
    이혼으로 가족 관계에 대해서 미련이 없는 아빠인가보네요.
    성인이니 그냥 없는 듯 따로 살아야 할 듯
  • 레벨 준장 개병신을보면점을찍음 24.12.04 11:23 답글 신고
    힘들게 키우신건 이해하겠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따님의 인생까지 아버지의 소유가 아닙니다.

    물론 아버지로써 잘되라는 마음에 딸에게 화를내고 조언을 하고 타이를수는 있습니다만...

    가장 큰 전제를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큰 따님의 선택이요.

    그 선택을 아버지가 환영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배척해서는 안됩니다.

    성인인 딸의 선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단절을 한다는건

    아버지가 딸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랑 같은겁니다.

    대화를 하세요.

    큰딸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성인으로 인정하고 대화를 하세요.

    대화를 피하는것 때문에 일이 더 커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 레벨 대령 2 딱아는만큼만 24.12.04 11:24 답글 신고
    최악의 수를 택했습니다.
    이제 이 결혼은 하게 되어도 딸한테 좋지 않을 거예요.
    처가 집에서 자기를 무시하고 반대한 걸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 레벨 소위 1 노익스걍 24.12.04 11:29 답글 신고
    반대로 상대 부모 입장에서는
    걔는 얼굴만 이쁘지 뭐 할줄 아는것도 없고 엄마가 바람피워서
    가정파탄 났는데. 바람끼 그건 유전인데 걔도 그러는거 아냐?
    난 맘에 안들어 그냥 지우라고해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얼굴도 뭐도 아니고 사람 성실하고 착하고 와이프한테만
    잘해주면 1등 사위감이에요.

    돈많이못벌면 어때요 둘이 벌면되는거지 ..
  • 레벨 소위 1 세상참나원 24.12.04 11:31 답글 신고
    다 끼리끼리 만나는 겁니다. 뭔 대단한 집이라고...
  • 레벨 대위 1 롤리펍 24.12.04 11:31 답글 신고
    사진한장으로 사람을 판단하다니 ㅉㅉ
    인성이 좋아 내딸을 엄청사랑해줄수도있는것이고
    님은 얼마나 잘생겼는지 사진한번봤으면 좋겠네요 ㅋ
    님의 장모님또한도 사진으로는 님 맘에 안들어했을수도 있다라고 생각해보세요
  • 레벨 상사 1 프랭크캐딜락 24.12.04 11:32 답글 신고
    딸에 대한 집착과 보상을 바라는 그릇된 아버지
  • 레벨 소위 1 노익스걍 24.12.04 11:33 답글 신고
    아니 키작은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또 열받네요 ㅠㅠ

    아니 친구분은 뭐 최홍만씨세요?
  • 레벨 대령 3 후로골퍼 24.12.04 11:36 답글 신고
    딸은 얼마나 대단한 집안이신지?
  • 레벨 소위 3 밟아도다시한번 24.12.04 11:36 답글 신고
    삼촌.
    그런걸 왜 삼촌이 걱정 합니꺼?
    지들이 선택한거고.
    부모하고 인연이 그만인거지머.
    애들 아부지가 뭘하던 그냥 나나요.
    삼촌이 어에할수있는게 아닙니다.
    오지랖은..
  • 레벨 중위 1 topmarine 24.12.04 11:37 답글 신고
    법륜스님왈 18살까지는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사랑을 줘야한다 그러나
    성인되면 남처럼 대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말릴 수 없다면 니 뜻이 정 그렇다면
    잘살거라 이 수밖에 없겠죠?
  • 레벨 상병 포랑호랑 24.12.04 11:38 답글 신고
    딸로 장사하려했는데 실패
  • 레벨 대령 2 마내운동해따 24.12.04 11:45 답글 신고
    냉정하게 그 나이에 노후준비 안되서 일자리 알아보는거몀 그리 대단한 집안도 아닌거 같네요...
  • 레벨 중위 3 샛별찬별 24.12.04 11:47 답글 신고
    둘째딸이 언니 그런것 모를 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자매 사이라고 다 아는건 아니라 생각이 들고요.둘째딸 나가라고 하는것은 큰 잘못입니다. 아비 눈에 안 차는 남자지만, 딸 눈에는 맘에 들었으니 임신까지 했겠죠... 근데.. 임신까지 할 사이라면 그전에 남자가 인사를 하러 가지 않은것도 그렇고요. 딸도 사람 사귀고 만나게 되면 아비에게 얘기를 하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임신하고 난 뒤 알게 되었을때 홀로 애써 키운 아비의 배신감이 많이 들었을것 같네요.

    요즘 26살에 결혼 한다는것은 많이 빠른편에 속 합니다..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 엄연한 성인이지만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느낌도 드는듯 합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보았듯이.. 일이 생기면 해결을 할려고 해야지.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댓글에 공감합니다.
  • 레벨 병장 내셔널지오그래프 24.12.04 11:52 답글 신고
    딸 아버지 본인이 그런말하면 이해라도 하지요

    철저히 제 3자인 당신이 뭔데 그 남자를 사진한장 보고 판단해서 이딴글을 씁니가?

    그남자가 뭐 살인자나 전과자라도 됩니까? 아니면 책임을 안진다고 합니까?

    급이 맞으니까 만났을 거고 그러니 임신도 했을텐데...
  • 레벨 소위 3 국민생각 24.12.04 11:54 답글 신고
    얼굴 못생기고 키도 작고 변변치 않은 집안이라‥음‥

    보배에서 이런 형님들이 여자한테 무시당하거나 까이면 여자쪽 엄청 개념없는 취급 받았는데 막상 내 지인이 여자쪽이니 위와같은 것을 따지는군요?

    얼굴 못생기면 키가 작으면 직장이 별로면 집안이 변변치 못하면‥ 결국 남자는 남자가봐도 이런걸로 재단당하는 거였나요?
  • 레벨 원사 3 쓰레기응섭 24.12.04 11:56 답글 신고
    나도 여친이 14살어린대. 장인이 반대할까 두렵긴하다
  • 레벨 소위 3 2min빠 24.12.04 12:01 답글 신고
    키 이야기에서 실망이......
  • 레벨 대위 1 하데스51 24.12.04 12:02 답글 신고
    홀아비로 큰딸을 장성시킨 것에 대해서는 고생했다고 인정합니다.

    그런데, 딸이 데려온 사윗감이 범죄자인가요? 아님 사기꾼인가요? 아님 신체에 장애라도 있나요(장애인 비하로 보일수도 있지만 이해 바랍니다.)? 사윗감과 대화는 나눠봤나요? 직업이 변변치 못하다는 기준은 뭔가요... 따님의 직업과 연봉은 얼마나 되죠?

    사윗감 집안이 변변치 못하다... 친구분의 집안은 대단한가요? 강남에 빌딩 좀 있으신가요? 그 변변함의 기준 또한 무엇인가요? 친구분의 딸이 선택한 남자입니다. 친구분이 사윗감을 고르는게 아니라 친구분 딸이 남편을 고르는 겁니다. 물론 아버지 입장에서는 진짜 돈 많고, 잘 생기고, 대기업 또는 전문직이거나, 학벌도 SKY쯤 되면 좋겠지요. 근데, 그 따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애매모호하게 키가 작다, 인물이 안좋다, 집안이 변변치 못하다...

    생각해보니 저희 장인께서는 대인배셨네요. 저는 영세민 아파트에 부모님께서 살고 계셨고, 당시 2년간 사귀던 아내는 임신을 한 상태에서 저희 형이 결혼을 늦게 하는 바람에 결혼식도 출산 후에 하게 되었음에도 모든 걸 다 용인하시고, 절 좋아해주셨거든요. 지금이야 소위 말하는 좆소기업의 임원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식 둘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레벨 원사 3 심드렁 24.12.04 12:04 답글 신고
    ㅋㅋㅋㅋ보배새끼들 ㅋㅋ니딸이라도 그지랄들 할래? 양심없냐? ㅋ
  • 레벨 소장 분닥세인트 24.12.04 13:40 답글 신고
    딸둘에 아들하나 키우는데 님댓글에 반대 누름
  • 레벨 대장 주범은언론 24.12.04 14:33 답글 신고
    딸이 그 사람 정한 이유가 있을거잖아?
    무슨 사위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을 배경과 외모만 보고..

    저 친구라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 딸을 무시하는 태도다.

    왜 이혼까지 하게 되었는지도.. 어느정도 감이 온다.
  • 레벨 중령 2 변퇴원숭이형님 24.12.04 12:05 답글 신고
    의사사위 보고싶으셧나?
  • 레벨 소장 지구별타고우주여행 24.12.04 12:12 답글 신고
    임신까지했는데 딸의 선택을 믿어줬으면 하네요.
  • 레벨 이등병 신케로로 24.12.04 12:14 답글 신고
    165cm인 저를 사위로 받아주시고 아직까지도
    사위 최고라고 하시는 울장모님 최고넹ㅜㅋㅋ
  • 레벨 중사 2 헐크빠빠 24.12.04 12:25 답글 신고
    난 158.
    그래도 새끼 셋 낳고
    30년 잘 살고 있구만.
  • 레벨 상병 장종훈처럼 24.12.04 12:17 답글 신고
    아버지가 이번에도 그냥 져 주는게 맞는데
  • 레벨 원사 3 꾸리뱅뱅 24.12.04 12:19 답글 신고
    안타깝지만 원래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게 되는.법입니다...
  • 레벨 원사 2 바나랑 24.12.04 12:41 답글 신고
    다 성인이고 아빠도 하고 싶은 데로 하는 게 맞음 뭐 ㄹ같이 살아
  • 레벨 소위 3 lllI0IIll 24.12.04 12:42 답글 신고
    지가 맘에 안든다고 둘의 인연을 끊어내려한다고?
    드라마에서 저러면 아빠들반응:지인생 지가 사는건데 왜 반대하는겨?
    현실:남은 되지만 나는 못받아줘!!

    지금은 보잘거 없지만,
    혼인신고하고 둘이 행복하게 잘살면 됩니다
    아이도 낳고 좋은거 먹으며 행복하게
    하나씩 갖춰 살다보면
    자연히 풀리게될듯합니다.뭐 손주도 보기싫다면
    인연이 거기까지인거죠.
    딸인생 딸이 사는거지 아빠가 사는거 아니자나요
  • 레벨 상병 undermmmm 24.12.04 12:43 답글 신고
    문재인도 딸래미일에 관여 안하잖어. 그렇게 하면 되지 머.
  • 레벨 소위 3 lllI0IIll 24.12.04 12:45 답글 신고
    여기서 문재인 이야기를 한다고?ㄷㄷ 굉장하네
    그렇게 따지면 윤석열은 그나이먹고
    관여할 자식새끼도 없어ㅋ
  • 레벨 상병 undermmmm 24.12.04 12:51 신고
    @lllI0IIll 문재인 얘기하면 안될 이유라도 있을까요?
  • 레벨 중령 2 훈남아재 24.12.04 12:50 답글 신고
    내가볼때 남자시키가

    술 이빠이 먹어서 작전짠건가

    그리 딸리는데
    관계가 성립될리가
  • 레벨 중령 2 캘리스톤 24.12.04 12:53 답글 신고
    사기꾼 아니고, 딸한테 손지검 욕설 안하고, 도막 안하고, 술 많이 안마시고... 그리고 불법일 안하고.. 하면 오케이 하심이..

    외모.직업보다는 성실근면 그리고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 레벨 중사 2 대기만성1 24.12.04 12:55 답글 신고
    아버지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성인딸의 삶은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게 해야줘
  • 레벨 병장 아따따뚜겐어류겐 24.12.04 13:12 답글 신고
    키가왜ㅜㅜ,.
  • 레벨 대위 3 미충겡이 24.12.04 13:12 답글 신고
    나름 자수성가 하셨다는 분이 열심히 사신 목적이 그저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였나요?
    볼품없어 보이는 사람이라 반대한다? 가족을 내쫒는다?
    성공한 자신 기준으로 보지 말고, 살아갈 날들을 응원하는게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 레벨 대위 3 삶의의지 24.12.04 13:26 답글 신고
    자식이기는 부모는 세상에 없어요... 결혼식 올리고 책임진다는데...
  • 레벨 소령 2 NoName무명 24.12.04 13:30 답글 신고
    왜, 남의 인생에 끼어들려고 하나요? 님 죽을때 큰딸도 같이 데리고 갈건가요?
    그리고, 특별한 하자는 없는것 같은데.....살인을 했습니까? 도둑질을 했습니까?
  • 레벨 소위 2 오드리가정부 24.12.04 13:36 답글 신고
    올바른길과 행복한가정을 꾸릴수있게 부모가 옆에서 많이 응원해줘야 합니다
    26살 어린나이 아닙니다
  • 레벨 대위 2 내유리빡빡이 24.12.04 13:38 답글 신고
    그 애비 이상하네 딸이 지껀가?
    그리고 이 사람도 이상해
  • 레벨 병장 하하카카 24.12.04 13:40 답글 신고
    이제 다 큰 딸이고 딸에 선택인데.. 응원해줄수 밖에 .. 가족이 힘이되어줘야죠..
  • 레벨 중위 3 글라스 24.12.04 13:46 답글 신고
    큰 딸은 뭐하는 사람이죠?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고,
    그 친구는 어떤 집안이길래...
  • 레벨 상사 2 팩트팩트 24.12.04 14:23 답글 신고
    아빠는 고아에...엄마는 바람나서 이혼에...어릴때 툭하면 술자리 데리고다니고 자기엄마 피를 이어받아 어디가서 덜컥 임신하고 들어와....냉정히 따지자면 이정도면 여자쪽 집안이 콩가루집안인데...
  • 레벨 중사 1 아름다운하늘 24.12.04 14:28 답글 신고
    아버지 마음에 안 든다고 딸의 선택을 깔아뭉개는 것 같아 보입니다. 만약 남자가 집안,인물,직업 다 좋았다면 혼전 임신이 지금처럼 실망스러웟을까요?
  • 레벨 대장 주범은언론 24.12.04 14:29 답글 신고
    글 내용상으로는 조금 이해가 어렵네요.
    외모적으로가 문제인건가요? 그 집안이 별로라 그런건가요?
    그런 논리면.. 그 친구집도 제3자 입장에서 볼때.. 보잘것 없을 뿐 아니라... 상대 부모가 결격사유로 말 할 수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그 친구의 논리라면..
    딸도 분명 마음이 있고, 그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이 있는 이유가 있을건데..
    지금이 8-90년대도 아니고..
    그냥 그 친구의 성격이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하나도 안쓰럽거나 동감되지 않습니다.
  • 레벨 중령 1 무병장쑤 24.12.04 14:54 답글 신고
    그냥 지우세요.

    남의집이야기를 온라인에 퍼트리는것도 보기 않좋아요.
  • 레벨 대위 3 쇼하네 24.12.04 16:21 답글 신고
    자식 욕은 결국 지 얼굴에 침 뱉기.
    살아 보니, 끼리 끼리 더라.
    그 딸에 그 신랑.
    딸이 잘 자랐다면 신랑 또한 그러할 것이고,
    딸이 못 자랐다면 신랑 또한 그러할 것이다.

    남 탓 하지 말고, 니 탓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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