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에서 딸아이 먹이려고 대패를 사와서
맛나게 해주려는데..반절이..사진과 같은 고기네요..
동네장사이기에.. 반은 버리고 딸램 나머지 먹인 후..
찾아가서 이야기좀 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육코너 사장님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장님 이게 비계가 너무 많습니다..이게 삼겹살인가요..?"
"네..삼겹살입니다.."
이 한마디에 좀 화가 나더군요..
"사장님 같은면 사장님 아이에게 먹이겠습니까..?"
"저도.. 먹이지 못하겠네요.."
길게 글을써봤자 말이 안통하는 분같아.. 결론은 업드려 절받은 겪으로 죄송하다는 말만 듣고왔네요..
동네에서 이런 대패삼겹 파시면 아줌마들한테 클레임 들어올수있으니.. 좋은 물건좀 파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이야기했는데.. 그냥 마트 사장 나오라고 할껄 그랬네요..
이 대패는 불판닦는 고기가 대패삼겹이 되는군요..
뭐 정육 사장님이 삼겹이 맞다는데.. 할말이^^
많이 파시고 부자되세요~
고기 굽는데 기름이 아주 그냥^^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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