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몇 년 전에 죽었다.
오늘 그 친구 번호로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전화를 건 건 그의 어린 아들이었다.
아이는 나한테 자전거를 요청했다.
나는 그 아이에게 날 아는지 물었다.
아이는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어떤 남자와 같이 찍은 사진을 찾았는데 그 사진 뒤에 내 번호와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는 걸 봤다고 했다.
"혹시 네가 뭔가 필요한데 내가 옆에 없으면 이 사람한테 물어봐.
그 사람이 그저 다른 곳에 있는 나라고 생각하렴"
친구를 얼마나 신뢰했으면..
동생을 원했으면 큰일 날뻔....
주변분들 생각도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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