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송년회등 나오는 친구들은
어느정도 남들만큼 살거나, 잘나가는 친구들만 오고
지금 조금 힘들거나 결혼 안한 친구들은 점점 안나오고 하네요~~
20~30대까지 크게 그런거 없이 잘 모이고 그냥 웃고 했는데 점점 자녀 이야기,주식,부동산 이런 이야기나 하고
1년에 한번도 안나오네요
자주 만나는 친구들은 사업하거나 좀 좋은 회사 다니는 놈들만 나오고 ㅋㅋ
진짜 등급이 생기네요~~
단 둘이는 만나도 같이는 안보려고 하는 놈들이 많네요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좀 ~ 마음이 안좋네요
이번 모임도 진짜 5명만 오고 ~
다른 친구들에게
오라고는 하고는 있지만 말하기도 미안하고 그렇다고 말안하기도 그렇고 ㅠ
끼리끼리 노는거죠뭐
저는 단체톡에 이번모임은 부부동반모임이라고하면
참난감하든데 처음엔 조카들하고 놀아주면대지
했는데 두번째 세번째 모임때는
저도 눈치없는척하면서 눈치다보는성격이라
걍안나가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혼자도 잘놉니다 ㅋ 시간이없어서글치
후 ..
보는 눈이 달라진거지요.
허나 그걸 깨고 보는자도 있도 거기에 얶매여 보는자도 있는거지요.
그러나 각기 보는 눈이 다르니 결국 나이들어 노년에 만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친구는 꼭 어릴때부터 알고지내온 친구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처지에 공감하는 친구를 만나면 그것이 연이 됩니다.
없거나 안하면 정말 낄 수 없는 주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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