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은 좀 자극적으로 썼지만 와이프가 항상 연락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구요. 외국 남자는 와이프가 대학교 때 과에서 영국에 활동하러 가면서 홈스테이하면서 알게된 남자입니다. 물론 2주일만 있었고 한국와서는 연락을 안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저희가 외국여행하면서 캐리어를 잃어버렸는데 하필 그 외국남자의 나라에서 잃어버려서 오랜만에 연락해서 물어본다고 연락했다가 귀국하고도 계속 채팅을 주고 받았습니다. 물론 한국과 외국이라 만날 일고 없지만 그냥 농담 삼아서 '자기 남사친 없다면서 남자친 있네~' '내가 외국 여자랑 연락하면 이해해줄거야 ?' 라고 물었습니다. 이렇게 물어본 이유는 제가 여자랑 조금이라도 엮이면 엄청 싫어하면서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물어본거였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오히려 성질을 내고 화를 내길래 저도 왜 이런거에 화를 내냐고 바닥에 세워져있던 쓰레기를 발로 차고 방에 들어갔다가 와이프가 따라와서 목잡고 뺨떄리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이는 둘 있구요.. 이혼해서 재산분할하고 싶냐고 협박 아닌 협박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구요,.., 매달 생리하기전에 이렇게 싸우니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이혼해야할까요.. 매달 별 거 아닌걸로 싸우고 이혼 이야기 나오면 정말 힘들거같은데 애기들도 있어서 가정은 지키고싶고,...평소에는 사이 정말 좋은데 왜 항상 생리전에 이렇게 싸울까요.. 싸울때마다 선을 넘어버리니 정말 허탈합니다..
매달요?
ㅜㅜ
어찌그리사심요?ㅜㅜ
생리증후군 치부하지마세요
와이프 원래 성격 폭력성 다분해보이는데
심각함 간과하시는듯
채팅도 당당함으로 포장하시네요
님도 화가 날때마다 물건을
발로 차는거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서로 선 넘는 언행에서 큰 싸움 번지는 법
참는다고 없어지는게 아니고 나도 모르게 점점 쌓이는거더라구요 TT
꼭 녹음 녹화해놓으세요.
예전에 아는언니가 남편에게 허구헌날 맞고 살았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라해도 그냥 맞고살더니 어느날 그남편이 아이한테까지 손을대니 이언니 눈돌아 칼들고 죽여버린다 난리치니 그다음부터는 남편이 절대 손못대고 그집 서열 꼴찌되어 살더군요.
개와 마찬가지죠. 한번 훈육을 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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