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6년 11월 7일 (음력 1866년 10월 1일)
양헌수가 정족산성을 점령하였습니다.
병인양요가 발발하여 프랑스의 로즈 제독이 강화도를 점령하자
양헌수는 새벽에 산포수들을 이끌고
강화해협을 몰래 건너 정족산성을 점령합니다.
몽골군이 38년간 건너지 못했던 강화해협을
양헌수가 단 하루 만에 건너는 기적을 연출했으니....
방심하다 조선군에게 허를 찔린 프랑스군이
이틀 후 11월 9일 정족산성을 공격했지만
양헌수와 조선의 호랑이 잡는 산포수들은 프랑스군을 격퇴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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