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지난 5월에 사업하는 아내가 저 몰래 급전이 필요해 일수하는 곳에 전화했었는데 일수하는 곳에서 현재 대출이 안나오니 벤츠중고차를 사고 그 차를 자신이 내년3월까지 운행하게 해주면 내년3월에 캐피탈 대출3700도 다 갚아주고 600도 빌려주고 추가로 1000도 빌려준다는 말도 안되는 말에 아내가 속아.

 

현재 아내 명의로 캐피탈에 3700 대출 잡혀있고 아내 수중에 떨어진건 480만원 정도(사기꾼이 600준거에 차이전비로 120돌려줌) 당연히 캐피탈에 대출받고 지가 차 운전하고 다니니 추가 대출1000은 무슨 헛소리냐고 배째라함.

 

다행이 제가 집에 날라온 이 사기꾼이 운행하면서 끊은 과태료 고지서를 보고 캐피탈 대출로 산 17년11월식 벤츠e300 아내 명의의 차를 사기꾼이 끌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6월28일에 차는 찾아왔는데 사기꾼이 끌고 다닌 6월1일부터 6월28일까지 과태료가 주차위반 6건,유료도로 무단통과 19건 사고1건(다행이 큰 문제는 없습니다.)유료주차장 무단이용1건 이렇게 되는데 차를 찾아올때도 난리도 아니었지만 얼마전까지 이 지경을 만들어놓고도 자기차(분명 아내명의 차입니다.)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차를 가져가는건 포기한것 같은데 중고차 사기 참교육 유튜버를 찾아가도 촬영까지 하고 2달반을 기다려도 이젠 연락도 안받는 무시나 당하고 해서 경찰에 신고할려고 하는데 사기꾼이 자기는 안걸리니까 아내에게 조사나 잘 받으랍니다.

 

경찰에 신고시 아내가 대출사기 공범이나 대포차주로 처벌받을수도 있나요?

차를 팔려면 3700을 갚아야 하는데 돈도 없고 이걸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과 신고했을때 위와 같은 죄로 아내가 처벌받는지 유무등 기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사기꾼과의 통화내역과 문자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