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10월 15일
63년 대선이 치러졌습니다.
1963년 대선에서 박정희에 대한 윤보선의 공격 카드는 두 가지였습니다.
"박정희는 빨갱이다." "박정희는 친일파다."
대선 결과, 15만 표라는 역대 가장 적은 차이를 보이며 박정희가 당선되었습니다.
이때 윤보선보다 박정희에게 무혀 35만표를 더 찍어준 지역이 있었으니
바로 전라도였습니다.
전라도민들은 여수. 순천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박정희가 당선되면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박정희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까지 이 땅에 지역 감정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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