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그대로입니다.
알바를 구하려고 여러군데 이력서 넣던 중 집근처고 해서 괜찮아 보여서 지원 하고,
일요일에 면접 후 바로 수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했었습니다.
월요일에 연락이 와 시간표 다시 짜야해서 딜레이 될 거 같다길래 오케이 했습니다.
시간대도 갑자기 완전 정 반대 시간대로 변경 되냐고 해서 일단 빨리 일하려고 오케이 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수요일 이틀 내내 문자로 물어보니 대답도 없이 씹더라구요.
알바 구하는 입장에서 아시겠지만 여러군데 면접 보고 되는 곳 바로 일하는건데
다른 곳에서 연락 오는거 이미 일 할 곳 구했다고 거절했는데 수요일까지도 연락이 없네요 ㅎㅎ
대체 얼~마나 바쁘시길래 현대인이 24시간 중 '지금 아직 스케쥴 짜고 있다'
한 마디 보낼 시간 조차 없는지 대단하십니다.
5일 시간만 날리고 빠르게 다른 곳 일 구할 생각으로 화나서 저렇게 보내니
자기 딴 엔 또 끝까지 신경전 한번 하겠다고 저렇게 답장 오길래 바로 차단하고 치웠네요
요즘엔 알바생들 인성면접을 문자 이틀 씹으면서
얼마나 인내심 좋은지 테스트 하나보네요 잘 알고 갑니다ㅎㅎ
전 신촌역 5번출구 쪽에 거주하고 샐러드를 좋아합니다.
사장님 너무 바쁘셔서 문자 한통 보낼 시간도 없으신거 같은데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기다리는게 얼마나 피말리는건데 상대방의 입장이되서 생각하지못하는사람은 뭘해도 잘될수가없음!!
미리 똥피했다고 생각하세요!!
알바 구하는 입장에서 다들 경험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여러군데 면접 보고 되는 곳 가는게 일반적인데
여기 하기로 하고 다른 곳 연락 오는 곳 다 이미 구했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패스했는데
그 뒤로 답장이 안 오니 제 입장에서는 갑자기 채용을 안 하는건가 빨리 일 구해야하는데 이 생각 밖에 안 들어서 화딱지나서 그냥 다른 곳 면접 다시 보기로 하고 좀 공격적으로 문자 보냈네요 ㅠㅠ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셔요
일단 대충 인원들 다 뽑아놓고 그 뒤에 부랴부랴 스케쥴 짜다가 안 맞으니 저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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