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게 좋은 덕목이기는 하지만
사물은 각기 그 역할과 수명이 얼추 정해져 있죠.
어떻게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 사용했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구요.
혹독한 조건이면 설계수명보다 짧아지고
관심을 많이 주면 조금 길어질 수 있죠.
타이어라는 사물
주 재료는 고무죠.
이 고무는 가진 성질이 유지 되는 데 큰 비중을 가진 성분은 유분으로 알려져 있죠.
고무가 제 역할을 못할 때를 보면
접지력과 탄성이 크게 줄어 들고
그럴 때 상태를 보면 유분이 거의 다 빠졌을 때죠.
타이어는 차의 신발 역할을 하는데
사람이 신는 신발도
접지력이 떨어지면 거죽이 멀정해도 새 신을 살 궁리를 하죠.
보통은 100kg도 안 되는 사람이 신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위험요소로 여기는데
경차는 1t 중형차는 2t에 육박하고
심지어 더 빠른 운동에너지를 가진 물체의 신발이면
사람의 신발보다 더 신경을 쓰고 더 알려고 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이 상식이어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트래드만 볼 것이 아니라
환경마다 수명이 달라지기도 하니
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경화가 빨리 진행 되어졌다면
교체해야 한다는 인식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전문가의 말을 귓등으로 듣지 않는건 무슨 배짱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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