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밀양 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어제 예전의 기억이 선명하게 나서 글 씁니다
사실 당시 뉴스나 영화 '한공주'를 통해서
사건의 전말을 접했을 때 안타깝다는 생각 정도였지
제 일이 아니라서 그랬는지 딱 그정도까지만 생각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당시보다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이시점에
매일 보배에 출석하다보니 머리 속에서 '밀양'이라는 단어가 떠나질 않더군요 '밀양...밀양?...밀양!'
어제 그동안 잊고 있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때는 2003년 제가 10월 군번 비교적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를 했습니다 "태풍부대 신교대" 거기서 만나 제 바로 옆에서 생활했던 동기놈이 밀양에서 온 놈이었어요 나이도 저랑 동갑이었구요
9번 현**(서울)
10번 본인
11번 최**(밀양)
12번 최**(저와 동반입대)
번호는 정확하지 않지만 내무실에서의 순서는 이래서 가깝게 지냈었는데 사회에서 어떤 생활을 하다 왔는지 자주 얘길 해주었습니다
그중 남자들끼리 술마시고 여자들를 윤간하러 다녔다는 말을 했었는데 더 충격적이었던건 여자를 범할 때 등 뒤에 돌을 깔고 했다고 했었어요그러면 상대방 등이 아프니까 돌 빼고 하자했고결론적으로 (돌 빼고) 관계한걸 동의 한거니까 강간 성립이 안된다 그런식으로 여자들과 했다 라는 말을 했던게 정확하게 기억이 납니다하고 싶다 지금싸면 물이 천장까지 날라간다이런 말도 했던 기억이 나구요
군대가 남자들끼만 있으니 허구와 허풍이 더 심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얘기했던게 맞는거 같습니다
시기도 2000년 초반, 밀양, 집단 윤간... 딱 떨어이네요
어쩌면 당시 아니 그전부터 그곳은 전통? 유행?처럼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파렴치한 짓들을 하고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그중 수명위로 드러난 사건이 우리 모두가 할고 있는
'한공주' 사건이구요
그때 그놈한테 들었던 얘기들이 기억이 났을 때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사건과 연관 있는 가해자들이
모두 벌 받고 일벌백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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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보니 생각보다 많이 관심과 댓글들을 다셨네요
그만큼 우리 사회가 밀양 사건으로 인해서 현시점에서 재조명 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게 분명하네요
근무중이라 바빠서 댓글 하나하나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돌 얘기는 영화에서 나온거다, 거짓이고 허세다 하시는 댓글이 보이네요
그녀석이 했던 얘기들이 영화를 보고 한말인지 지어낸 얘긴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처음 듣는 얘기였어요
단, 시기적으로 그렇고 묘사했던 내용들 그리고 지역까지 절묘하게 연결되어서 정말로 그런일이 빈번하게 있었겠다 싶었어요 저도 그 말들이 전부 허구이고 거짓이었음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그 사건에 대해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어느분 말씀처럼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일수도 있겠네요
가해자들이 잘사는 꼴을 눈뜨고 볼 수 없잖아요 그렇기에 우리 모두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아직 이 사회에 정의는 살아있다는걸 보여줘야합니다
그걸 보고 배웠을수도 있겠네여
짐승같은 것들..
영화 개들의전쟁 이라고 아는사람 있나몰라요.
딱 그분위기. 동네 전체가 그냥 딱 그분위기.
현지인과 길걷다보면 전부 형동생. 선후배 사이.
온통 티켓다방에, 시내술집엔 누가봐도 동네양아치같은 애들만 수두룩 앉아있고..시내중심에서 한블럭만 벗어나도 캄캄한 할램가 느낌.
매우 안좋은 이미지였음.
일때문에 잠시 살았으나 그 후론 그동넨 쳐다도 안봄.
개가 나와도 당선....
그걸 보고 배웠을수도 있겠네여
짐승같은 것들..
우리 어려서도 들었던 말이오.
영화 대사를 이야기한 게 아니라
저 놈들은 실제로 써먹었다는게 놇라운거요.
유동근은 용의눈물 인데?ㅋㅋㄲㅋㅋ
예전 나에게 오라라는 영화에서 본거 같은데...
와 쓰레기들 저런거 따라하넹...
세상에 이상한사람들 너무많네요.
저도 군생활때 많이봤어요
앞으로도 그러길
밀양 출신똥은 없었네요
영웅담처럼 썰푸는 방식이죠
1. 돌깔고 하면 아프다고 빼라고 한다
2. 양말 한쪽이라도 신겨져 있으면 강간범된다
전부 다 벗기고 해라
3. 삽입후 신음을 무조건 한차례라도 하게
만들어라
전과범들이 가장 많이 썰푸는 방식 이죠
대단한 내공을 가진 애들이구만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강강범이 확실하구먼요
그런갑다 했지요..그런데 직원 지갑하고 핸드폰을 훔쳤네요 것도 진짜 어려운분 꺼를...
같이 일하는 사람 인성이 드러운건 봣어도 절도를 처음봐서 기억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 있네요
아무일 없는것 처럼 조금 다니다가 고향 간다고 갔는데요
저도 쿠팡 에서 뭐 산다고 결제 해준거 들고 날랐어요 ㅠㅠ 돈내놔 이 나쁜놈아 ㅠㅠ
단독후보라 선출은 되었지만 밀양 츌신은 거르고 싶어지네요..
혹시 03년 10월 14일 군번인가요??
1중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글쓴분 03년 22살이시면 04년도 23살이시니
82년 개띠시겟네여
군에서 만난 밀양동기에게 그런말 들으신거면
44명 그넘들 선배때부터 x간이 대물림된건가요 ㄷㄷㄷ
곧 저를 아는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ㄷㄷ
10월은 맞는데 입대 날짜는 14일이 아니고 1중대 아니었습니다 아마 당시 1중대 분대장은 외모가 순진해 보였고 외소해 보이는 전투복 안에 어마한 근육을 감추고 있었어요 나이도 많았던거 같구요 저희 분대장은 이름이 아주 특이해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총검술의 달인... 이정도면 다 말했네요
03년10월 태풍신교대 입니다~
그 동기가 이번에 이슈된 여중생 집단강간 사건의 피의자다 라는 얘기가 아니구요
영화 개들의전쟁 이라고 아는사람 있나몰라요.
딱 그분위기. 동네 전체가 그냥 딱 그분위기.
현지인과 길걷다보면 전부 형동생. 선후배 사이.
온통 티켓다방에, 시내술집엔 누가봐도 동네양아치같은 애들만 수두룩 앉아있고..시내중심에서 한블럭만 벗어나도 캄캄한 할램가 느낌.
매우 안좋은 이미지였음.
일때문에 잠시 살았으나 그 후론 그동넨 쳐다도 안봄.
분명 프로포즈는 강간으로 했을거야
이상한 노래도 많이 나오죠 ㅎ
2005년 킨텍스 모터쇼때 레이싱걸 누나들이 창고에서 담배피면서 이야기 하는거 들었음
아는 오빠 누구이름 대면서 그 오빠는 위험하다면서 저런짓 하고 댕겨서 무서워서 같이 못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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