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사진이 많네요.
건강하자요~~~
여기 소원 빌겠다고 줄을 서 있더군요.
사진두장 찍으려고 십분을 기다렸습니다.
앞에 두분 뿐이었는데, 소원 빌게 많았던 모양입니다.
보통은 뒷사람을 배려해 잠시 기도하고 나오십니다.
씁쓸한 풍경....
뒷분들이 있어서 3초만에 비켜 드렸습니다.
자신의 소원이 소중한건 알겠지만, 타인의 불편따위
안중에도 없는 일상은, 부처님도 한소리 하실듯 합니다.
산신각~
여긴 조용해서 산신님께 소원하나 말씀 드렸어요~~
맑고 화창한 금산 보리암에서....
한잔하고 고기 좀 구워야 겠습니다.
전에 추모관에서 처음엔 테이블에 자리 차지하고 앉아 찬송가 부르고 한참 기도하고 얘기하더니 다른 분들 가시고 혼자 맨발 벗고 바닥에 엎드려 절을 하더이다
저는 출입구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가고 나서 들어가 뵙고 왔네요 ㄷㄷㄷ
잠시잠시 자릴 비우는걸 보면서도,
뒷사람에 관해서 일말의 생각조차 없더군요.
저길 보겠다고 한국인 뿐 아니라 중국인 꼬맹이들도
몇 있었는데, 챙피하더군요.
근처 은모래해수욕장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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