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중 회원수가 많은 보배드림이라 혹시나 제 사례와 같은 사례가 있는 지 알고싶어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일주일전 태어난 제 아이가 양손의 엄지, 새끼손톱이 없고 발에는 두번째 발가락에만 약간 발톱이있고 나머지 발가락엔 발톱이 없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진짜 멘붕이 와서 3일 밤낮으로 외국의 사례며 우리나라 사례들을 찾아보았으나 매우 희귀한병이라 치료법도 없고 사례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러던중 손발톱이 없는 자녀의 부모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을 알게되어 들어갔는데요.
어떤분께서 본인은 6년전에 애기를낳았는데 손톱1개가 없어서 의사샘에서 보여드리니,
의사본인의 자녀는 둘인데, 둘다 손톱이 없이 태어났으나 약 한달뒤에 모두 나왔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했답니다...
우리 담당의사에게 물어보니 불가능한 이야기일것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궁금한것은 혹시 회원님들 주변의 자녀나 본인 자녀중 우리아이와 같은 사례를 겪어보신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온 인터넷을 뒤져보니 15년도에 보배드림에 같은 질문글이 올라온걸 봤습니다.
손발톱이 없어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으나, 이아이가 이 세상 살아가는데 핸디캡이 될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 입니다...
부디 이런 사례가 있는지 한번씩만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이런 증상은 처음 보네요.
혹시 모르니 다른 병원가서도 문의해보세요.
가슴은 아프지만...그래도 늦었지만 이쁜 아기의 탄생 축하드립니다.
그나마 나은건 다른 동반기형이 없다는거규. 커서 나중에 손톱 발톱 이식성형해야될듯합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근데 종이짝처럼 자라더군요.
진짜 종이처럼..지금은 밥대신 뜯어먹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더 커보면 알꺼에요^^
아끼고 보듬어주면서 좋은생각하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손발톱 천천히 잘 자랄겁니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기달려 주세요!!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그전에 좀 늦더라도 아이가 아무 문제없이 컸으면 좋겠네요
기운내셔요
유전질환이나 희귀난치질환은 분당차여성병원 유한욱교수님께 찾아가보세요.
외모만 보고도 어떤병인지 정확히 진단내릴정도로 세계적으로 귄위자이십니다.
서울아산병원계시다가 퇴임하시고 분당차병원으로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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