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24년했습니다 쭉 직장생활하다가 18년도 아는동생가게
싸게 인수해서 강북상권도 없는데 장사시작 몇달 하다 제가
배운일이 일본요리라 그때 불매 운동 터져서 장사 안되서
고생고생그리고대출받아 버티다 괜찮아졌다 했는데 코로나
터지고 고생고생대출받아 버티고 버텼는데 지금은 경제가
안좋아 장사가 안되니 잠이 안오네요 17살부터 학교다니면서
횟집알바하면서 지금40대후반에 와있는데 열씨미 살았는데
쥐뿔도 없이 서울와서ㅠ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얘들 마누라 나만 보고 있는데 ... 대출로 연명하면서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버티는데 잘하고 있는 짓인지 모르겠고...
권리조금받고 보증금이랑 차팔면 큰불도 못잡는데 이거
매달 고통이네요 어느 글에 폐업하셨다는 글이 올라와
맘이 편치 않아 몇자 적어 봅니다 애들 공부할때까지만
버텨줘라 했는데 슬프네요 내일 장사해야 되서 자겠습니다
장사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
요리 15년 했고 그중 장사 4년차입니다.
저도 코로나때보다 상당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같은 마음이기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저 멘탈 관리 잘하시고 잘 버티시길 바라겠습니다.
자리 잡아야 되는데 경기가 안좋은건지
내가 못하는건지 ㅋㅇㅋ
점점 더 심해질거구요..
각오하셔야 합니다.
돈이 돌텐데 말이죠
힘드네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사람쓰는데가
없어서 그런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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