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람을 상대하는일을 하다가
이게 적성인가 싶다가 두달하고도 2주전부터
심각하게 아프기 시작했어요.
자살시도도 했었고, 행정입원도,
절도, 약도 엄청 바꿔보고
정신과가서는 직접 접수도 못할정도로
너무 힘들어 옆에 누군가 동행을 해줘야 싶을정도,
지금도 극단적인 상황이되면 응급입원으로
행정입원하기로 했어요.
빙의도 된거처럼 보이기도 하고,
행동들은 기억이 안나요.
자살예방센터-정신과-경찰서
이렇게 모니터링 받고 있고,
현재 십주가 넘어가고
편의점에서 계산도 못했고
택시도 혼자 못탈뻔도 하고
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도 눈을 왜그리 무섭게
뜨냐고 뭐라고 했었어요
이젠 가까운 편의점 까지 가능해요
모임부터 가져보래서 나갔던 모임은 눈팅중이고
현재 절을 다니고 있고, 정신과 다니고
현재는 아이들 관련 공부를 하고있어요.
이제 일을 해야할거 같은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요
더 쉬어야할까요? 일은 어떤일을 해야할까요?
어디서든 사람을 많을텐데.
나가는건 좋은데 햇빛도 좋고
밤의 시간차도 좋은데 잘 다져진 백지에
어째야할지 아직 다스려야하는지 고민이에요.
사람 잡긋네예
안촤하하하하하
집으로 오세요.걷다보면 안보이는 것도 보인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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