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스트 아포칼립소가 배경
2. 샥뎀이라는 잘사는 동네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게힐라트에서 처리해서 사용한다는 내용은
일본 애니 총몽을 비롯하여 많은 창작물에서 보는 내용입니다.
3. 프롤로그면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서 배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링크만 읽어서는 그냥 흔한 멸망 후 세계밖에 안 떠올라요...
딱히 끌리는 구성과 문체도 아니고, 글쓴이가 뭘 하려는지도 안 나타나요
모통 영화나 애니에서 전반 5분이 이 작품을 계속 볼것인가 그만둘것이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좀 더 관심을 끌만한 게 필요한듯요
글을 읽으면 머리속에 뭔가가 그려져야 하는데
님의 글을 읽고 그려질 정도면 굳이 그걸 읽을 이유가 없고
님의 글에 흥미를 가질 정도면 뭔가 그려질 지식이 없는 겁니다.
흉내는 잘 내셨는데 아무래도 좀......
님의 글과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글을 비교해 보시면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포인트에서의 차이가 보일 겁니다.
그 글은 님이 읽을게 아니라 타인이 읽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비교해 보세요.
영화 하나를 만드려면 작가가 한명만 붙지는 않아요.
디테일한 부분을 채워줄 보조 작가가 4~8명이 붙어서
만들어 갑니다.
님은 그걸 혼자서 해야 하는 거에요.
그런데......연습을 하다보니 그 분량이 정말...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제가 하려는 이야기에 살을 붙여서 해석이 가능하게 하려면
최소 4명 이상이 달라 붙어서 작업해야 하는 거였어요.
영화쪽에서 일한 제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아주아주 허접한 에니메이션 영화조차도 기본 8명이 같이 작업을 해서
스토리를 만들고 그것을 영상화 하는 디테일한 설명까지 붙일때는
20명 정도가 작업을 해야 그 대본이 제작하는 팀에게
넘어 간다고 해요. 그렇게 해도 6개월 정도 걸리고
그것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동안 최초 8명은 계속 수정해야 한다구요.
해야할 일의 양이 최소 그 정도에요.
그만두는거에 한표요
글을써서 사람들의 동감을 얻는다는게 그리 쉽지는 않은것같아요
제가 러시아소설을 싫어 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름이 진짜 길고 괴랄하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한땀한땀 읽는 사람들은 미쳐 버립니다.
좀더 대중이 쉽게 이해할만한 명칭도 중요한거 같아요.
2. 샥뎀이라는 잘사는 동네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게힐라트에서 처리해서 사용한다는 내용은
일본 애니 총몽을 비롯하여 많은 창작물에서 보는 내용입니다.
3. 프롤로그면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서 배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링크만 읽어서는 그냥 흔한 멸망 후 세계밖에 안 떠올라요...
딱히 끌리는 구성과 문체도 아니고, 글쓴이가 뭘 하려는지도 안 나타나요
모통 영화나 애니에서 전반 5분이 이 작품을 계속 볼것인가 그만둘것이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좀 더 관심을 끌만한 게 필요한듯요
'오늘도 평화로운.. 마을 도시' 어쩌구로 시작되죠.
반대로 마블 같은거 보면 시작부터 눈을 끌죠
님 글을 읽었을때 프롤로그가 긴장이 없어요 그냥 흘러가는 풍경화잖아요
예컨대 끌려와서 들키고 매매되고가 프롤록의 핵심인데 거기 까지 가는 동안이 눈길을 잡지 못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나머지 배경 용어 등이야 어차피 환타지 내지는 미래sf 같은거니 그렇다 치구요
모 그러다가 한번 터지겠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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