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집에가는길에 2차선모두 전방진행 가능한 회전교차로에서
제가 2차로에 있다가 앞쪽으로 가려는데
1차로에 있던 차가 갑자기 우회전이라도 하려는듯 제쪽으로 들어와서
놀라서 오지말라고 경적까지 울렸는데도 밀고들어와서
살짝 닿은정도의 사고가 났었는데
제가 잘못한건 없었지만, 좀더 잘 피했다면 피할수도 있었던 정도...
암턴 이건 피하는게 불가능이다.. 까지는 아닌정도 사고라서
그래서 약간의 과실은 각오했었는데
다행히 살짝 불안했던 블랙박스도 찍힌 영상이 있었고 (상대차는 블박고장)
오늘 보험사에서 연락왔는데
다친사람도 없고 서로 병원도 안가고 뭐 그렇고..
막 출발해서 속도도 낮은상태에서 급제동하면서 살짝 닿은정도라 그걸로 사람 다칠일은 없는수준의 사고였으니..
암턴 그렇게 상대과실 100%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제가 별것도 아닌사고로 제 과실 적은거 확실하다고 대인접수한다고 했으면
상대보험사에서 100%못한다고 했을지도...
어쨌던 제차도 정지상태는 아니었고, 앞서 말했듯 제가 좀더 잘피했으면 피할수도 있었던상황이라
약간의 과실은 각오했었는데 무과실이라니 사고는났어도 기분은 좋네요 ㅎㅎ
블박 없었음 최소 2~30퍼 과실은 무조건 먹고갔을듯...
역시 블박은 평소에 거의 쓸일없지만 꼭 필요한게 맞아요 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