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다세대 빌라 소위 빨간 벽돌집이라하는 오래된 구축빌라에 살고 있는 30대 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집계단 안쪽 벽 낙서를 보곤 하루종일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물론 누가 보기에는 거지같을 수도 있겠지만,
또는 피해망상이다 과대해석이다. 이상한 사람의 질나쁜 장난이다.
생각하고 지나칠수도 있지만
월요일 아침
화가나고 나 자신이 창피하고 여지껏 노력한 제 삶이 참 멋없게 느껴지네요.
이제 막 초등학교 들어간 딸이 이 낙서를 볼까.
물어본다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두렵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이런 글도 처음 써보고. 이곳에 넉두리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쓰며 다시 힘내야겠지요
그러니 저딴글에 신경쓰지 마세요.
비싼동네 고급빌라랑 변두리 노후 빌라랑 착가하면 안되죠.. ㅋㅋㅋ
현실을 직시하삼~~
어느나라나 집값에 따라 그 수준의 사람들이 모이는 거임.
그자는 집도 절도 없다 백퍼입니다
힘내세요
지금은 버티지만 결국 무너집니다
쿠팡배송하는
친구한테 물어봤는데도
''JK지역'' 첨들어본다는데
무슨 뜼일까..
배송하기 힘들다고 적어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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