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와 일제를 승계한 강단유사사학은 변진弁辰을 변한이라고 사기친다.
마한 진한 변한이 있는데, 변진이 어떻게 변한이 되겠는가?
그런데 삼국사기에는
혁거세 거서간 19년(서기전 39년) 봄 정월에 변한(卞韓)이 나라를 들어 항복해 왔다.
마한에 간 신라사신인 호공은 “우리나라는 두 성인이 나라를 열고 일으킨 이래 인사가 잘 갖추어지고 천시가 조화로워 창고가 충실하고 인민은 공경하며 겸양하니, 진한(辰韓)의 유민으로부터 변한과 낙랑, 왜인에 이르기까지 경외의 마음을 갖지 않음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진한의 유민이 신라이고, 변한이 신라와 합병하여 변진이 되었다고 해야 말이 맞는다.
전삼한은 단군조선 즉 고조선이다. 고조선은 진한이 천자고, 마한(좌현왕)과 번한(우현왕)이 비왕이며, 방사천리의 나라였다.
후삼한은 한(황하 동쪽 제수 북쪽)에 있었던 나라로 실질상 중마한 한 나라이다. 진한은 예맥조선(위만조선)이 망하고 왕검성의 주민을 보정시(낙랑군)로 강제이주시킬 때 한으로 도망 온 예맥조선의 유민이고, 번한은 한의 원주민인데, 마한의 속국에 불과하다.
조선총독부와 강단 사기꾼들은 고조선을 부정하기 위해 전삼한(고조선)을 없애고, 변진을 변한이라 날조하며 삼한이 한반도 남부라 사기치고 있다. 강단 사기꾼들, 그들을 추종하며 장사하는 황현필 전한길 등, 강단을 추종하며 지식인인 체 하는 유시민, 이문영 등, 모두 정치 성향은 다르더라도 조선총독부 소설의 충실한 후계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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