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글 소환하게 만드네요
이 게시판은 초등학생 청소년도 다 보는 게시판입니다.
자살을 암시하는 글이 버젓이 메인 베스트에 올라오는 것은 아직 가치관 형성이 덜 된 어린이들 청소년들에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2114234
위 링크는 천만원을 기부하겠다고 공표했던 당시의 글입니다. 본문 내용은 당사자의 요청으로 삭제 했으나 당시의 댓글들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오래전 일입니다.
지금 베스트글 유언입니다와 유사한 내용으로 보배에 글이 올라왔었고 저도 당시에는 여기 많은분들처럼 순진했기에 의심보다 진실로 도와 드리고 싶어서 천만원을 기부할 마음을 가지고 직접 찾아뵙고 드리려고 쪽지로 전화통화부터 요청을 했습니다.
다만 글의 진위여부는 판단 해야겠기에 만나서 드려야겠다. 생각 했구요. 정말 도움이 절실한 위급한 가정이기 때문에 내인생 통털어 좋은일 한번 한다 생각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현금 천만원을 드리겠다는 약속을 이곳 게시판에 공표 했었죠.
제 연락처를 쪽지로 보내 드렸고 연락을 기다렸습니다.하지만 전화 연락은 없었고 쪽지로 온 답변은 찾아 오는건 곤란하다...였고 몇번을 쪽지로 설득 했지만 극구 사양을 해서 저의 일생일대의 선행은 불발이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실제로 와이프와 아이가 아프고 자신은 crps가 있었는지 직접 찾아가서 보지 못했기에 확인은 아직 안되는 상황이고 이후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유추 해 봤을때 어렵게 사는 것은 확실한것 같은데 와이프와 아이 그리고 crps복합통증증후군을 앓고 있었다는 것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가 추측할 뿐입니다.
이일 이후로 저는 보배에 올라오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은 무조건 확인하고 도와줘도 도와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보배건의 게시판에 건의도 했었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b_talk&No=9093
마지막으로 사는게 힘들다 죽겠다고 글올리는 이들에게...
다리가 없어도 양팔이 없어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연도 이곳 보배드림에서 봤다. 수억대 빚을 갚으려 하루 3시간만 자고 알바 5~6개 뛰어서 빚 다갚고 암걸려 죽은 사람 사연도 봤다.
이제 18살 여자아이가 병든 어머니 보살피며 동생3명 뒤치닥거리 하며 학교 다니는 소녀가장 얘기도 봤다. 이사람들 묵묵히 운명이려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하지만 절대로 구걸은 안 하더라
요즘은 조금 힘들면 보배게시판에 글 올려 힘들다고 징징거리는게 유행이 된듯! 누군가가 글 하나 올려서 도움 받는걸 보고 학습효과가 생긴건지 너도나도 나 힘드오 살려주소 ...징징거리는 꼴이라니 ...
내 관점이지만 난 진짜 꼬라지 보기 싫다. 세상에 안 힘든 사람 어딨나 다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며 속으로 삼키며 인내하고 노력하고 극복하며 사는거지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면 온라인게시판에 힘들다고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릴까?
요즘 현장에서 빗자루 들고 현장 청소만 해도 17만원 쥐어 줍니다.
열심히 안 하고 꾀를 부리니까 또 부르지 않는 것이지
열심히 해보세요. 전화번호 따갑니다.
선의를 악용하는 사기는 용납되선 안됩니다
사기꾼 새끼들이 잠잠하면 또 이용해먹음
대부분 둘중 하나..
3년전쯤인가 부고 문자오더군요.. 멀어서 장례식장엔 안가봐 연유는 모르겠지만...
제가 최초 천만원 기부한다고 올렸던 글은 2017년도입니다.
진짜 자살하는 사람이 보배와서 죽는다고 왜 글을 쓰겠나.
앵벌이 또는 관종이라고 봐야함.
받아주니 계속 번식하는거고
생활이 녹녹치 않은 다른 보배회원들 기분까지 꿀꿀해짐
추천하지 말고 무시하기를 바랍니다
보배님들.
번개탄피거나 물속에 들어가거나
목매서 죽음
지금까지 자살한 사람
"검색요망" 빅데이터 많음
못 죽을애들이 죽는다고
어그로 끄는것임
지 죽는다고 하면 뭐 될지 알고
현실은 0.01도 타격없는데
누구하나 죽을시기에 신생아
태어나는걸 생각 안함?
죽을거면 입닥치고 디지면 됨
줄거리 뉴스기사도 안나오니깐
뉴스에도 나오신 국밥 한그릇 사주시라는 분
(모두 감동 받은 사건) 그당시 그분에게 댓글로 쓴소리를 써주신 분이시네요...도움 글 올린 사람들을 증오 하시는것 같던데요...대체 왜 이러시나...싶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013668/1/1/316801?cNo=286610
사기꾼들도 많겠지만 가끔은 진짜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하는 분들도 계십시다...
온라인게시판에 글을 올려 배가 고파 죽겠다고 국밥한그릇만 사달라고 계좌번호를 올리는 것보다 주변의 종교단체나 경찰지구대를 찾아가는게 보다 빠르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게 부담이 되면 아래 첨언한 동영상처럼 주변의 식당을 찾아가서 밥한릇만 달라고 부탁하는게 옳은 방법입니다
국밥한그릇 그사람은 다행히 좋은분들의 도움으로 배고픔을 해소 했겠지만 그 글로 인해서 거짓 사연을 게시판에 올려 금품을 편취하는 사기꾼들이 양산되는건 누가 책임 질까요?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 도움을 줬는데 도움받았던 그가 사기꾼이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을때 선의로 도움을 줬던 사람들의 상실감은 누가 책임 집니까?
그렇게 해서 우리사회에 불심감이 팽배해지고 주변의 진짜로 어려운 사람들을 아무도 선뜻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세상이 삭막해 진다면 그건 또 누가 책임 지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보배드림 같은 불특정다수가 다 볼 수 있는 오픈된 게시판에 사람들의 측은지심을 자극하는 구걸글이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자살을 암시하는 글등을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ps.배고픈 사람이 식당을 찾아가 밥을 달라고 하는 사회실험카메라입니다.
세상이 삭막해서 바로는 못먹겠지만 10군데중 한두군데는 식사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가고파 온라인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려야 되겠다 싶으신 분들은 그러지 마시고 주변에 식당들을 찾아가 보세요. 넉넉잡고 30분이면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식사대접을 했던 식당주인이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돈을 달라고 하는 사람은 거절을 해도 밥을 달라고 하는 사람은 얼마던지 줘라
http://youtu.be/Uguuj19_5xU?si=TqM9V9M2CngH1N8r
그리고 님이 남기신 댓글중 증오라는 단어가 거슬립니다.
저는 그사람들을 증오하지 않습니다. 일면식도 없고 나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인데 내가 왜 증오를 합니까? 다만 공익적인 차원에서 그런 글을 볼때마다 안타깝고 답답하고 짜증스러울 뿐입니다.
내가 온라인구걸러들이 짜증스러운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부분입니다. 지하철입구에 깡통을 놓고 엎드려 있는 사람들 시장바닥을 기어다니며 구걸하는 사람들 그사람들은 밖으로 나와 부끄러움을 감수하는등 나름의 노력을 하면서 도움을 청합니다
그런데 온라인구걸러들은 익명성 뒤에 숨어서 폰이나 컴퓨터로 글하나 딸랑 올려놓고 편하게 앉아서 구걸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게으르고 비겁하고 얍삽한 행동입니까?
사회문제입니다. 이러한 커뮤니티게시판은 어린이 청소년도 다 볼 수 있는 오픈된 게시판입니다. 가치관 형성이 덜 된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됩니다
인생은 본인이 책임 지면 됨
운이좋아서 지금은 잘살고있지만
10명중 1명은 진심일수도 있어요
사설구급차 비켜주는이유가 위급환자 타고있을수도 있으니 비켜주는거잖아요?
죽기는싫은데 죽고싶고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글 올릴수도있어요 현생에 이야기할사람이 없어서ㅜㅜ
어제 유언글 그분 살아있는지 아닌지 아무도 모릅니다. 유튜브라방중에도 죽는경우도있어요
관종이면 관종이지만 관심받고싶고 살고싶어서 그럴수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에 안들면 무시를해야지
비꼬고 욕하고 선동하고 저격까지 해야하나요?
천만원 줄수있을정도로 생명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는분이 왜그래요
천만원으로 죽을사람이 살아갈수도있지만
말한마디로 살고싶은 사람이 죽을수도있습니다.
지인들한테 나죽는다 이럴수는 없죠?
인터넷에 글올리고 가시는분들도 많아요
하루 살자하시는분 30~40명입니다
그중 한명이 인터넷 올릴수도 있는거에요.
그리고 겪어보기전에는 함부로 평가하거나
비난하는거 아닙니다
난할수있는데 쟤는 왜 못하냐?
이건 상대적일수밖에 없어요
바로 위에 제가 올린 댓글 한번 읽어봐 주세요.
댓글을 읽었는데도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더이상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겠고 어쩔수가 없겠네요
지금 제의견을 반대하시는 분들의
주된 의견이 바로 님의 댓글과 같은 내용이구요
이 두가지 의견이 상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의 의견이나 님의 의견이 틀린것도 아니고
또한 지금 그걸 가지고 서로 다툴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가 판단하는 것이지요.
제가 볼때는 심성이 착하고 순진한 분들은
바로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선의를 베풀었을때 사기를 당했거나
배신을 당했거나 인간에게 실망을 경험한 사람들은
어떤 사안을 볼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꼼꼼히 따져보고
냉정해지는 것이겠지요
중요한건
현재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착하고 순진하고 의로운 사람들이 살기에는
너무 험하고 타락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요즘 같은 세상을 무탈하게 잘 살아가려면
좀 독하고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의지박약 새히들은 고생하거나 나락 가야함
어차피 살아도 딱히 극복하려는 의지도 없거나 관심받고 싶어하는 종자들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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