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운영하던 매장을 이달 말일자로 종료합니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지난 몇개월을.. 정말 죽어버리고싶은 마음이 울컥울컥하다가
집에있는 아이들 생각하며 어찌 저찌 마음 다시잡기도하고..
보배에 가끔 저랑 비슷한 처지의 분들, 혹은 더 하신분들을 위한 위로하는 글들이 마치 저에게 해주시는 말처럼 느껴저
아이들이 혹시나 볼까, 숨어서 엉엉울기도하고
어찌 저찌 마음 다잡고 다시 시작하려고
아직 정해지진 않은 직장들 면접을 다니고있습니다. 40세에 새로운걸 구하는게 쉽지많은 않지만
그래도 면접이라도 보러 오라고 해주시느 고마운분들이 많네요.
당장안되면 쿠팡일용직 나가려보려고 신청도 해둿습니다.
당분간 아이들을 위해서 해주는거라곤 집에 가끔 아이스크림 몇개 사서 들어가는게 전부인 아빠지만.
그래도 힘내서 내새끼들 입에 좀더 좋은거 좀더 맛있는거 넣어주고 싶어서 다시 움직이려합니다.
작은 말이라도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한글자 한글자 소중하게 읽어보고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써주시건 아니지만, 다른분들을 위한 위로의 글 댓글들 써주신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곤잘롭니다
화정세이브존
쵸다우니
당시 저의 부친께서.. 해주신 말씀."사나이 가는길이 순탄하다면 재미 없다"
이말씀에 잘 버텨냇던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가리....
힘내시고 화이팅 합시다 저도 조금더 힘내서 살아보렵니다
힘들어도 몸과 정신이 건강하면 분명 기회는 또 옵니다
응원합니다^^;
좋은날 곧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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