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상여자와의 결혼했는데요 결혼한지는 반년, 같이산지는 일년됐습니다.
살다보니 안맞는게 너무 많아서 요즘 이혼이 답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심리상담도 받고... 참아보고 하는데 너무힘들어요
몇가지 나열해보자면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것들입니다.
1. 섹스리스 - 한달에 1번도 안하고 올해들어서 6번 정도했네요...(핸드폰에 메모)
2. 자기중심적의 생각 - 본인기준에 안맞으면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지 않음
3. 상처되는 말을 자주함
등... 일단 섹스리스가 엄청큽니다. 선천적으로 성에대해 흥미가 없고 불감증이라고 본인 스스로가 인정을 하는데,
저의 성적욕구는 해소가 되지않습니다. 유사성행위라도 해주면서 저를 배려해줬으면 하는데 전혀 그러질않아요..
반대로 저는 제가 성적 매력이없다 싶은 생각에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신감도 사라지고 더불어서 여기서 스트레스가 발생되니
일상생활에 사소한거 하나에 예민하게 됩니다.
20대 남자가 성적욕구가 활발하고 게다가 신혼인데... 리스라니 참으로 슬프고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파생되는 파급력이 너무힘들어요 모든면에서 의욕이 안생기고 신경질나고...
이런거 생각하면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빨리 갈라서는게 맞다는 생각이 요즘 너무나도 듭니다.
하지만 저희집에서는 3형제중 제가 막내이고, 제가먼저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엄청좋아하시고
손자를 언제쯤 보나 기대하시죠.. 게다가 제가 막내이다보니 사랑을 듬뿍받고 자랐는데
이혼이란걸 하게되면 부모님께 엄청큰 상처와 실망감을 안겨드릴거같고 그 부모님의 감정을 봤을때 저의 감정도 찢어질거 같거든요..
하지만 제 행복을 위해서라면 단기적으로는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이게맞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29살의 남자가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다니면 사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연애를 다시할수있을까라는 불안함.... 여러가지 참.... 복잡하네요
지금도 와이프랑 말싸움하고 생각이 많아져서 여기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아니다 싶으면 이혼이 낫죠
이런저런 생각말고 이혼이 답이야~
100세 인생에 70을 딸칠꺼야?
아이도 없고 솔직히 부모님 또는 양가에 확실히 말씀드리고 끝내세요
부모님들이 말린다고 주저하지말고 사람 안바뀝니다
본인이 행복해야 부모님도 웃는겁니다
갈라서면 3-5년은 가더이다ㅎㅎ 취미생활로 잊던지 다른 여자가 생긴다면 더 빨리 잊을수 있겠죠
자식없으면 이혼 괜찮습니다 사는게 고통이라 빨리할걸 자식키우고이혼하느라 늦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하세요.
29살이면 다시 시작해도 좋을나이니
참지마시고.. 이혼을 추천드립니다
마음 닿는데로 하는게 나아~
앞으로 살 인생이 많은데 굳이 고난의 길을 갈 필요는 없잖아. 마음이 쫗는 길이 정답이야.
애없을때 갈라서는거 최선입니다.
전 신혼에 리스라니...
부모님께는 잘 말씀드리구요
부모님께서도 아들이 불행하게 살기를 원하지 않을거에요
근데 다들 애생기면 안하게 됩니다 ㅋㅋㅋ
손양 빌려드려유?
지금아니면 언제하게요?
더 심해집니다.
지금이 가장 편할시기에요
요즘 이혼꼬리표가 무슨 대수라고...
글쓴이님의 삶이 제일 중요해요.
이혼이란것 저도 해보지 않아서 정말 어려운 일이고 무거운 일이라는거 잘 알지만,
하루하루 행복해도 부족한데, 하루하루가 불행하다면 하루빨리 갈라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린 남자하고 살려면 정말 해야 될 것들이 많은데...
저 같으면 갈라섭니다
한국은 섹스리스 이혼사유 됩니다
안맞는거 많고,
그러면 이혼이 답이지 뭘그리 고민합니까?
이혼하면 남들이 어떻게 볼까?
그게 걱정인가요?
그게 걱정이면 평생 그러고 사시든가?
결단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이혼했다고 부모님이 미워할거 같아?
아니잖아?
사람을 죽여도 내새끼 편을 드는게 부모야.
잘못된걸 알아도 그렇게 될수밖에 없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각자갈길 가.
당장은 실망하시더라도 더 좋은 사람만나서 잘 사는 모습보여주면 그게 효도야.
인생 길다.
잘 생각해.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 없을 때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당장 이혼하세요!!!
일단 서로 존중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어느 한쪽에서건 상처가 되는 관계는 결코 지속되기 힘듭니다.
이혼은 흠이 아닙니다..
이혼.재혼도 능력 이죠
결혼하면 가족끼리 잘 안하게 되고 주위 를 봐도 섹스리스 참 많습니다.
지금 한창나이에 그리 사시는거 보니 시간도 아깝고 안쓰럽네요...혹시나 밖에서 여자만나서 책 잡히지 마시고
깔끔하게 갈라서시는게,,
좋은 선택하셔서 즐겁게 사세요
불쌍타
이미 마음속은 결정 됐는데 부모님이 걱정인가 봅니다.
본인의 행복인데 부모님도 이해해주실겁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헤어지시는게 좋을것 같아 보입니다. 요즘 이혼 흠 아닙니다.
저는 29살에 이혼하고 지금은 재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해도 본인한테 마이너스임
지금 처럼 평생을 살지
애 없는 이혼남으로 새 삶을 살 지
부모님도 이해해주실거예요
시기 놓치면 여러사람 더 힘들어집니다.
아이 없는 현재가 축복기간 이에요.
아이 갖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고, 아이 불쌍해서 노예가 되어가는 수도.. ㅠㅠ
아니다 싶으면 갈라서는게
애기가 없고 크게 걸리는것 없다면 이혼이 정답입니다.
곧 60인데 이혼할려니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아서 이혼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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