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옛날 생각도 나고 남산에 한 번 다녀오고 싶다 하셔서 와이프랑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케이블카를 이용 했는데, 어머니가 돈까스집을 보시고는 가는 길에 돈까스 한 번 먹자고 하셨습니다.
남산케이블카 내리면 돈까스집 모인곳이 있습니다. 젤 처음 보인 호객꾼 중에 한 명이 “돈까스 드시면 원두커피 드리겠다.”고 하더라고요.
들어가니 사람이 몇 테이블 없었습니다. 느낌이 좀 싸했지만, 그래도 먹자 하고 돈까스를 시켰습니다.
기본 돈까스가 15000원 돈 하는데 사진 그대로 나옵니다. 야채엔 소스도 겁나 없고요. 음식 갖고 장난치나 싶었는데 그냥 먹었습니다.
대부분 남기고 나가는 길에 커피라도 마시자 싶어 커피 주신다고 하셨는데 4잔 부탁드릴게요. 했더니
대뜸 “커피를 주기로 했나요?” 그러길래
“네. 호객 하시는 분이 준다 하셨습니다.” 대답 했습니다.
그러자 “OO아 커피 드린다고 했어?”라고 되묻더군요.
그 호객꾼이 와서 한다는 소리가 “믹스커피라도 드릴까요?” 라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고 이렇게 더럽게 장사하나 싶어서 따지려다가 부모님도 계셔서 그냥 나왔습니다.
솔직히 커피 뭐 나 와서 사먹어도 되지만, 사기치며 더러운 마인드로 장사하는 집은 안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양심적으로 장사하시는 분도 많을테지만 남산돈까스 유명세를 타자 커피전문점하고 합쳐서 차려놓고 손님을 개 호구로 보는 집이 참.. 그렇네요.
유트브 빅페이스보시면 아실거에요
냅두면 뭐해...
잘하는 새 가게가 생겨야지...
남의 소중한추억을 망쳐버렸네
가지마라 사지마라 해도
가시는군요
맛나더군요.
유일하게 온라인 주문해서 에프하면 나름 먹을만 하던데
좀 검색이라도해보시지
그나마 23번지 돈까스가 젤 낫긴합니다
돈까스 12,000원
반반까스 13,000원
생선까스 13,000원
밥, 고추 무한리필
불친절, 화장실에 상처받기없기
여러곳을 가봤지만 대부분 음식에대한 마인드없고 그냥 장사꾼이 장사하는곳들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장사20년되가는데
호객하는 식당은 절대안들어가는게 철칙입니다..
맛있으면 자연스레 찾아오게되있고 호객하는사람(일명:삐끼) 알바비주려면
음식퀄리티가 떨어질수박에....
https://v.daum.net/v/20231210145014002
그냥 분식집 수준들
그냥 산에서 먹을게 없어서 먹는거.
왠만한 돈가스집 다가봤네요
원조고 나발이고 현지인은 아무도 안감
다른 좋은 음식 많아요..
그리고 남산의 돈까스 다 별로입니다..
가지 맙시다
고소한 돼지고기 맛을 낼수 없으니까 강렬한 소스로 승부보는 곳.
위로 드립니다
살다보면 똥 밟을때도 있지요 남산에서 똥 한 번 밟았다고 생각하셔요
상호나공개하세요
호갱당한거 인증만하지말구여
빅...
차라리 그 돈이면 해방촌을 가시거나, 어머님 모실거면 명동이나 시청 SFC , 광화문 디타워 가셔요.
서울사는 사람들은 안간지 오래됬거나 근처에 볼일 있어서 마땅히 식사할 곳 없을 때 몇년에 한 번 갈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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