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30일 새벽 찍은 사진이에요. 어느 곳이든 주차난은 있기 때문에 주차 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 늦으면 늦는게 잘못이죠. 그런데 주차 할 곳이 있는데도 다른 차 때문에 주차 하기 힘들거나 못하게 되는 상황은 아예 다른 문제잖아요.
저희는 지정주차가 아니에요 먼저 대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주차 한 칸을 훨씬 넘어서면서 까지 다른 차 주차를 방해하네요. 29일찍은 사진은 저희 차가 주차를 하면서 너무하다 싶어 찍은 사진이에요. 30일 새벽 퇴근하고 차 델 곳이 없어 입구 근처 주차를 하고 올라가니 해당 아우디 차량에 브레이크 등이 들어와있길래 사람이 있구나 싶어 차마 문은 못 두드리고 밖에서 저기요 창문좀 내려주세요 하며 1 분가량 손짓 했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앞에 바짝 대주시면 안되겠냐고 뒤 주차칸에 주차하기 힘들다고 그랬더니 이렇게 주차가 되있으면 어련히 앞에서부터 차를 뒤로 대놔서 그런거 아니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제 오늘 찍어놓은 사진이 있는데 어떤 차가 그러냐고 사장님 차만 (첨부한사진) 보여주면서 공간이 이렇게나 있다고 얘기해도 다른 동에서 차 대고 앞에 트럭이 본인 차 앞에 바짝 대놔서 자기도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운전할줄 아냐고 운전 하지 말라 주차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데 이때 말이 아예 안통하는 상대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래도 다시 사진을 얘기하며 여기 어디 트럭이 있냐고 사장님 차만 이렇게 주차칸 무시하고 대놨다고 얘기하니 그제 다른동에서 주차 잘못한 얘기를 하더라구요. 아니 그러면 본인이 전에 그 트럭 주차에 힘든걸 겪었으면서 저는 어제 오늘 주차 문제를 얘기하는데 트럭이 그제 본인 차 앞에 바짝 붙어서 그렇다는걸 왜 이번 얘기로 엮어서 얘길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새벽에 더 큰 문제로 싸움이 커질 것 같아 주차 시비 문제가 있다고 112에 신고 했습니다. 경찰 오고 상황 설명 하는데 상대 차주는 이런 일로 경찰 부르냐고 쓸데없는 일 한단 식으로 얘기하네요. 그러면서 제가 모자른 사람 같다고 날씨 추운데 경찰분들 고생시킨다고 고생하시네요 들어가세요 능청맞게 얘기하길래 모자른 사람이란 말에 모욕죄로 신고한다 그랬더니 제3자 인물에 공연성 성립이 안된다 길래 경찰도 안되냐 그랬더니 안된대요. 그래서 저도 냅다 xxx끼야 욕했더니 욕하지말라고 엄청 혼내길래 왜 안되냐 저사람은 되고 내가 욕한건 안되냐 어차피 모욕죄 성립 안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막 말하니 아무리 그래도 경찰앞에서 그렇게 욕하면 되냐고 처음 그런 말 한 상대 차주 한테는 아무런 제지도 안했으면서 참...... 그리고 그 차주는 제가 손짓 하는 처음부터 경찰 갈때까지 한번을 차에서 내리지 않더라구요..ㅎㅎ 경찰은 또 이런 문제는 사실 개인 사유지라 할 수 있는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아주 신나서 경찰 말에 본인이 날개를 단 것 마냥 또 모자르신 분이에요 그냥 들어가세요 수고하세요 하고 유유히 차 타고 떠나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에 상대 차주가 그럼 전화라도 하지 그랬냐고 하길래 핸드폰 번호 찍어놓은 사진 경찰한테 보여주며 (사진첨부) 이렇게 되있는데 어떻게 알아보고 전화하겠냐 하니 그제서야 창문 똑똑 하면서 번호 이렇게 두시면 안보인다고 좀 올려달라 하니 그럼 내려갔나 보죠~ 하네요. 참 편리한 변명을 본인 좋을대로 막 갖다 붙입니다. 경비실에 얘기해서 나아지면 제일 좋겠지만 오늘 한 행동을 보니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서 어떻게 하면 제일 좋을지 현명한 답 부탁드립니다.
요즘 학생들...말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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