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16년도에 에 누나 2한데 연락와서
카드로 현금 서비스 받아달라고 해서 안해줬는데..
안해주니까 다시는 니한데 돈 안빌린다고 뭐라뭐라 하고 끝났어요..
그러다가 18년도? 그 때 집에와서 대출 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2천만원. 부모님도 대출 해주라고 하도 그래서 결국엔 해줬어요.
21년도에 돈 다 받았고. 그 때 받고 나니, 누나 1이 천만원 대출 해 달라고 해서
안된다고 어디에 돈 묶였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지나갔는데..
지난주에 누나2가 다시 연락와서 400만원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대출밖에 없고 그나마 있는 돈도 주식에 다 묶여있어서. 돈 없다고 하니까
현금 서비스 받아달라고 하더라구요 3일 뒤에 준다고. 그 때 갚으면 신용 기록도 안남는다고
하두 그래서.. 카드사 2군데 현금서비스 받아서 빌려줬어요. 그리고 이틀 뒤에 받긴 받았는데..
왠지 다음 달에 또 돈 빌려달라고 연락 올 것 같은데…
다른 분들도 이렇게 형제들끼리 돈 빌려주고 그러나요?
빌려주기도 싫고.. 대출 내기도 싫고..
그렇다고 신용카드를 다 없앨 수도 없고… 후…
다음은 이래저래 핑계를 댄다ㅋ
요즘은 직장다니니까 안그러는데 몇년전까지 제가 술만 취해서 들어오면 오빠 돈점 이써?? 해가지고 지갑에 5마넌 10마넌씩 뺏겼네여..ㅠㅠ
뭐이제 받을생각도없어요 언젠가는 풀리면주겠죠 아님말고...
이런생각으로주세요.
그러다가 결국 어느 날 형수한테 전화와서는 " 삼촌! 형한테 돈 빌려 준 거 있어요?" 라고 물어 보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왜 돈 달라는 말을 안했냐.. 자기한테라도 말하지 그랬냐해서 형이 절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랬다고 했더니
" 삼촌, 그러면 돈 절대 못받아요~!" 그러면서 이자까지 다 해 주심.
아마 형수는 진심이었을 것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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