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가 어제 차 수리를 맡겼습니다.
딱히 단골 카센터도 없고해서
아파트 입주민들 추천으로 집 근처에 차를 맡겼는데.
혼자 하시면서도 친절한것도 같고
가격도 적당한거같고
이것 저것 추가도 안하는거 같아서
단골해야지 하고 맘먹은 순간....................................
겁나 바빠보이던 쥔장이
막 들어오시는분께
겁나 빠른 속도로 커피를 타주시네요.
저는 수리 될때까정 기둘리고 마~악 현금 결제 하려고 은행앱도 열었는디....
저에게는 커피 먹으라는 소리도 안허네요. 허참...
뭐. 커피 못마셔서 삐진거는 아닙니다
뭐. 이런걸로 맘상하는 월급쟁이도 아닙니다만.
집에가서 맛난 커피 타 묵으면 되죠뭐.
음....단골은 생각좀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금요일이니 월급쟁이 힘내보겠습니다.
삐진거 정말 아님다. 다들 불금 맛점 하십시요.ㅋㅋㅋ
같은 손님인데 누군 입이고 누군 ㅈㄷㅇ 인가여~
나도 컵휘 됴라~~~하고 외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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