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의견입니다.
오늘의 영화리뷰는 정말 신선하고 새로운 장르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인 게임세계가 현실이 되는 영화 바로 '픽셀' 입니다.
' 픽셀 ' 이 도대체 무슨내용 인가요~!?
이런 지구 침략은 처음이다!
1982년,
나사(NASA)는 외계와의 접촉을 희망하며 지구의 문화를 담은 타임 캡슐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하지만 여기에 담긴
아케이드 게임을 자신들에 대한 선전포고로 오해한 외계인들은
팩맨, 갤러그, 동키콩,
센티피드,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하는데…
30년 전 동전 몇 개로
수천 번이나 세상을 구했던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의 고수 3인방은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치게 된다.
유일하게 게임의 룰을
지배할 수 있는 이들, 과연 현실에서도 세상을 구해낼 수 있을까?
* 한줄요약 : 오해에서 벌어진 인간과 외계인과의 한판 게임승부 *
> 누구나 즐기기 편안한 장르가 매력적이다.
리뷰를 쓰기전, 과연! <픽셀>은 어떤 장르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나름 외계인들이 나오니깐 SF물
이라고 해야될까? 아니면 코믹적인 요소가 많이 있으니깐 코믹+드라마 장르인가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검색결과 SF,액션,코미디 라고 네이버영화에 나와있네요. SF물과 코미디가 결합되는 평소에는 쉽게 볼수없는
장르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SF물이라고 하면 항상 딱딱한 느낌의 머리아픈,생각이 많아지는 느낌을 먼저
받게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픽셀>만큼은 누구나 즐기기 편안한 장르라고 한 이유는
역시! 평소에 볼수있는, 자신들이 한번쯤은 경험하였던 '게임' 을 외계인화 하여 SF로 만들어버려서
'무섭다' 라는 느낌보다는 '귀여워','오랜간만이다' 라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But, 여성분들은 '게임' 이라는 것을 즐겨하지 않은 분들이 꽤 있으셔서 게임을 주제로 한 이 영화가 '재미없다'
라는 평을 하시는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여성분들은 '공감','추억' 이라는
타이틀을 배제하시고 '즐기러 간다' 라는 마음을 갖고 보러가시면 즐거운 관람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이 공존하는 영화이다.
<픽셀> 의 한줄평을 적으라고 한다면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이 공존하는 영화이다."
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말하는 누군가는 아무래도 지금의 20대후반~40대 초반분들
이라고 말할수 있고 호칭을 부여한다면 '오락실 게임 세대' 라고 이야기를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테트리스,픽맨,동키콩 등 다양한 고전 게임들이 나와서 오락실 세대 분들께서는 도대체 몇년만이야
이러면서 감탄을 하시면서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떠올리실 수 있으시고 , 후자의 누군가는 바로 저와같은
1020세대인 젊은세대들이라고 말할수있고 호칭을 붙이자면 '컴퓨터 게임세대'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컴퓨터보다는 닌텐도라고 하는것이 더 차별화가 있을것 같아보이긴 하네요! 무튼, 컴퓨터 게임 세대들은
간혹 영화관이나 휴양지 같은곳에 놀러가서 가끔씩 심심풀이로 한두번씩 하다가 혹은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게임 캐릭터 정도라고만 기억을 하면서 이 영화에서는 추억보다는 어! 그때 뭔 게임 있었는데 ! 라는
기억을 더듬으면서 고전게임에 대한 새로움을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영화가 될것 같습니다.
> 액션과 코미디의 적절한 조화가 영화의 상큼함을 느끼게 해준다.
공포영화는 '공포'와'스릴러', 한국영화는 '스토리'와'코믹' 등 각 나라마다 혹은 각 영화의 장르마다 감독
님들께서 고집하는 스타일대로 가시는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영화가 혼합된 장르를 갖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장르가 무너지기 시작한다면 앞에서 예시를 들었던것 처럼 영화의 흥행몰이에는
타격이 크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픽셀> 은 <19곰테드>와 같은 병맛 코미디는
아니더라도 골때리는 어이없는 코미디들이 있어서 웃음기 가득한채 영화를 엔딩까지 즐길 수 있었고,
올해 가장 핫했던 킹스맨 같은 액션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액션이고 B급 정도의 액션을 선사하며,
더불어서 쫒기고 쫒는 서바이벌 형식의 게임을 즐기다보니 스릴러적인 부분과 짜릿한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액션 과 코미디가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아서 정말 재미나게 볼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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