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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04 (화) 09:41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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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오랜만에
일편단심들레님이 추억 소환을 해주심여ㅎ
오늘도 도로옆에 피어있어서 사진을 찍으려다
일행이 있어...걍 눈으로만 담고 갔는데.
어릴 적에 이 꽃이
동네 은행장님댁 긴 담벼락 위에 쭉~만발.
너무 이뻐서 따고 싶은데 키가 안 닿으니
돌을 던졌다가 그 돌 맞고 머리에 빵꾸가 났드래여.
이건 작년 이맘때 찍은 담벼락 능소화네여.
내 머리에 된장 바를 뻔한 너란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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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찍 묻어서 집으로 막 달려감여 ㅋ
머슴아맹키로 부잡스러웠다는디. 못 믿겠어여 ㅋ
우리 봄누리님 크게 됐을 것을~~~
능소화 덕에 보배서 일케 만나서 다행이예유^^
오늘 들레님 봬서 너무 방갑고 좋네요^^
저 날마다 잘 지내유 ㅎㅎㅎ
8월에 큐브 세계대회가 인천에서 열려유^^
큐브의 추억까지~ 세계대회 나갈 실력이 못돼여 ^^;
맨날 씨느라고 욕나옴.
벚꽃이 이쁠 당시는 꽃도 눈에 안들어오더니 능소화는 이쁜게 제 눈에도 보여요
이젠 어느정도 결론이 나서인지 심적으로 많이 안정되어 필요시 약 안먹고 약도 많이 줄이고 있어요
나름 아픔겪고나니 사는거 별거 아니더라구요ㅎ
멀리 생각할것도 없이 오늘만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누구보다 속 깊고 지혜로운 아몬드님임을 알기에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 그렇게 차차로
마음이 더욱 평안해지시길 바라요♧
(제가 점심쯤에 쪽지 드릴테니 확인부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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