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86년생 한아이 7살딸의 아빠이자 남편입니다
저희 와이프는 지금 심정지 두번에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해매고 있습니다 (주)X코닉스에서 근무중인 84년생인 저희 와이프는
28일 호후4시30분경 종이컵에 들어있는 물을 마시게 됩니다 그후 물이 아닌 다른 독국물임을 인지하고 바로 동두천 성모병원에서>의정부 을지병원>서울의료원으로 전원을 하게 됩니다 전원 과정에서 마지막지금 입원중인
을지병원을와서 시간이 5시간이 지나기까지도 불산이 들어간(다량함류된 세척제) 극악독국물이 아닐꺼라는 회사의 말에 제때 응급처치도 못받고 28일11시경 12시경 두번에심정지와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병원으로 부터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위험한 독국물이
물먹는 종이컵에담아 관리하고
한아이의 건강했던 엄마를 한가정을 이렇게 하루아침에
풍지박살이 나게만들수 있는지 꼭 뉴스화 하여 억울함을 밝히는데 도움부탁드립니다
중환자실앞에서 핸드폰으로 두서없이 올린점 죄송합니다
이글을쓰는 지금도 죽고싶은심정이고 혹여라도 효진이 내와이프 라희엄마가 잘못될까 너무너무두렵고 너무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제발도와주세요
뉴스화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글의 한치의 거짓이 있다면 모든처벌을 달게받겠습니다
현재 애크모치료와 투석 치료를 병행하고 있지만 의사말로는 힘들꺼라는 얘기입니다 그제까지만해도 멀쩡했던 제와이프가 애기엄마가 왜한순간에 단몇시간만에 아주극소량으로도 생명이 위험한 극독약인 불소를 누출도아니고 그흔한종이컵에 담아 음용하게 되었는지 저는 지금 이틀만에 겨우 정신을차리고 글을 올립니다 사실지금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12년을 같이 살았던 와이프가 우리 라희엄마가 없을꺼라는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기에 너무두렵고 눈물만 흐르고 정말이지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어떤 인터뷰 요청도 전부 응하겠습니다
카톡아이디:jihwan22입니다
메일주소 jihwan22@naver.com
본인것도 아닌데 왜있는종이컵을 마시냐고
하셨는데 지금 회사에서 증언해줬는데
그사무실(검사실)은 와이프가 90프로 혼자쓰고있고
종이컵에 물마시는사람도 와이프 뿐이라고합니다
와이프는 현미경검사 중이었고 현미경 검사가 끝나고 오른쪽을 봤는데 종이컵이 있길래 순간 본인이 따라놓은 물인줄알고 먹었다 합니다
댓글을보니 왜먹냐 남의껄 말씀하시는데
아니 남이따랐던 누가따랐던 먹으면 안됩니까?
거기에 불산이 있으면 그게맞는건가요?
정말 본인 처자식 있으시면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횡단보도 파랑불이라서 건넜는데
차가와서 치었어요 그럼 파랑불인데 그래도
보통 좌우살피고 걷지않냐 왜차가오는지
안오는지 확인안하냐고 파랑불에 건넌사람
탓하십니까?
현재상황은 많은분들께서 관심을가져주신 덕분에
여러매채들과 인터뷰중이고 인터넷 기사는 이미올라왔습니다 저의 두서없고 뒤죽박죽인 글에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다시한번 정말감사드립니다
추가설명을 드리면
저도cctv는 확인 못해서
와이프가 심정지가 오기전한말 그리고
와이프 의 여러친했던
동료증언들을 듣고 적은것입니다
그래서 앞뒤가 안맞고 이해가안가는 부분이
있으시겠지만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
1.불산이 다량함류된 독약품을 종이컵에 놓고사용
2.음용 경위에대해서는 오늘 경찰서 신고후
현장 cctv확보된상황이고 현장감식후 현재
수사중입니다
3.변호사 선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자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먹고사는데 큰지장없이 살고 있습니다 변호사한테 제가 오늘 말씀드린 취지는 돈은상관없으니
그런 위험한 물질이 종이컵에 담기기까지 경위와
그 책임자 관련책임자 또는 과실행위자에대한
정당하고 합당한처벌을 받을수 있는데
중점을 맞춰달라고 했습니다
4.현재 와이프상태는 절망적이지만 변수가 너무많지만 시술후 나빠지지않고 아주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러다가도 갑자기 어떤합병증 발생해 상황이 악화될지 모르지만 아직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았고 아주 조금씩 이지만 나빠지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의식은 아직없는상황이고
단1프로의 희망만 있다한들 믿어보고
기다려보려 합니다
28일사건 발생후 이틀동안 중화자실앞에서 단1분도 한끼도 먹지못하고 울고 혼자 욕하기를 반복하고 견디기힘들고 제가 감당하지못할 슬픔에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견디지 못할꺼같다는 생각을해
병원4층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딸아이 목소리가 생각나서정신차리고 슬픔에 화가더해져 생각이 바뀌었습니나
그럴려면 저같은 개인이 기업을상대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공권력의 힘을 빌려야하는데
매스컴을 활용하면 좀더 빠르게 정확하게 일처리가 이루어질꺼라고 생각해 보배에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안좋은글보다는 추천이 많고 위로 해주시는분들이 더많기에 그런 글을보고 힘도내고 오늘낮에 정신과에서 상담도받고 제가 살아야 애기도 와이프도 산다는생각에 약도처방받아 먹고 점심부터는 밥도 한숟갈먹고 잠도 1시간 1시간씩 2~3시간씩 자고 있습니다
논리좋습니다 의문좋습니다
수사가 끝나고 모든게 정리되겠죠 정확해지고...
나쁜글보다는 힘나게 도와주세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자살이란말은 제발하지말아주세요
회사에서 그약에 불산이 들어있는지도
심정지가 오고나서 알았습니다
말이안되는얘기입니다
1차병원에서
2차병원 전원시 에도 8년전 폐업한
회사 약품을 쓰고있어 그회사 사장을수소문해서
자기네들은 맨손으로 작업하던 거다 문제없었다
불산이 있었으면 문제가 있었을것이다라는
말한마디에 사고후6시간동안 2번의 전원
3번째병원에서 심정지가 오기전 까지 불산의대한 아무치료도 못받았습니다
종이컵 꺼내서 정수기에서 따라 마시지 않나요?
아니면 물병에서 따라서 마시잖아요
보통 쓰려는 컵에 뭐가 담겨 있으면 버리거나 새걸로 쓰지 그걸 마시지는 않는데...
내가 꺼내거나 따른 물이 아닌데 그냥 종이컵에 담긴 물을 마셨다
그런데 그게 독극물이다?
이게 과정이 상식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왜 그 종이컵에 담긴 것을 마셨는지가 중요할거 같네요
따님과 아내분께 희망은 당신뿐입니다.
밥도 잘 챙겨드시고 잠도 주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작업자는 더 조심해야할텐데 이건 마신분 문제도있습니다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라는게 있어요.
저는 건설관련 종사자라 건설현장을 예를들면, ○○폐인트류는 MSDS에 "연소점이 높으니 어느 용기에 넣어서 몇도이하의 장소에 보관하고, 위험물표시 마킹을 해라" 이런식으로 관련법령이 있습니다. 이걸 어길시 보관,관리의 책임이 있는것이지요. 분명히 불산도 있을꺼에요.
https://msds.kosha.or.kr/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저도 들어가서 찾아보겠습니다.
지금 사람이 죽어가는데 잘잘못은 나중에 따져야죠
잘못 섭취하신 독극물이 무엇인지 일단 msds 확인해야 합니다.
그 물질 또는 취급 회사가 화학물질 관리법 또는 psm상 관리 되어야 하는 물질인지가 중요할듯 합니다.
관리범위는 그 물질이 유해화학물질로 지정되어 있고 회사가 법으로 명시된 이상의 사용량 및 보관을 하고 있을때 해당하는데 그렇다고 하면 일반 취급자가 그렇게 허술하게 물질에 노출되어서는 안되고 그에 맞는 관리체계 구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상기사항이 해당되는데 위반할 경우 법 위반사항이라 회사가 빠져나가기 힘들껍니다
아무쪼록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힘내세요
모든게 다 잘 돠면 좋겠습니다
기원합니다 ㅠㅠ
불산 그리 위험한 물질을 ㅠㅠ
제정신인가....
저기 댓글 추천리스트 3번째 있으신분 글보자마자 참 안타까운 불쌍한사람이라 생각드네요
모든 위험물질을 다루는 현장에서는 여러사고들을 경험하기전 그리고 발생후의 상황들을예방 예측하고자
정해놓은 규칙들이 존재하고 그 규칙들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질서유지를 위해 사고예방을 위해
정해놓은 법규같은것과 마찬가지인 위험독극물취급현장에서는
특히나 독극물은 별도 보관 별도 용기취급 장비 착용 담당자만 사용할수있는 등의 규칙을정해놓지요
종이컵은 물따라 마시라고 현장에 배분해놓은 물건일거고 독극물의 경우는 뚜껑이 달린 별도용기에 보관 및
이동을하는게 정해놓은 규칙이기때문에 오랫동안 현장에서 근무하신분들은 당연하듯이 그걸 이행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거지요
당연함에 속아서 익숙함에 속아서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칙을 만들어 놓은것인데
당연한 물잔을 물잔의 용도가 아닌 다른용도로 사용을했고 그걸 마시는 분이 확인을 하지않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물잔에 있지 말아야할 독극물이 있는것이 상식을 넘어서는 말도안되는 일이지
물잔에 뭔가잇으면 버리고 다시먹고 물이잇어도 내꺼인지아닌지 확인하는거는
개개인의 성향차이일뿐아닌가요?
본인이 혼자서 사용하는 사무공간인데 그곳에 독극물, 그외의 취급품들은 별도로 놔둘수있는 지정장소가 정해진곳
외에 사람이 손을 댈수있는곳에 물을마시는 종이컵에 독극물이 있었다는것자체가 문제인거에요 중점은
진짜 세상 이기적으로 살고 아는척살고 오만하게 사는거 티내는 몇몇 댓글러들때문에
울컥해서 글남깁니다
부디 사람생명이 오가는 상황에서는 할말 안할말 구분좀 하면서 삽시다 사람이라면
다돌려받아요 당신의 그 생각없는 말과 행동들
④ 용기 및 포장에 경고표지를 부착하거나 경고표지의 내용을 인쇄하는 방법으로
표시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에는 경고표지를 인쇄한 꼬리표를 달 수 있다.
그리고 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사항도 보입니다.
제13조(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누구든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을 지켜야 한다.
② 유해화학물질의 취급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아니하도록 예방대책을 강구
하고,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방재장비(防災裝備)와 약품을
갖추어 둘 것
제59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① 13조를 위반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을 지키지 아니한 자
마지막으로 형법 도 적용 시킬 수 있다고 사료 됩니다.
(3) 형법
제26장 과실치사상의 죄
제268조(업무상과실ㆍ중과실 치사상) 업무상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람을 사망
이나 상해에 이르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저도 법률 전문가는 아닌지라 여기까지 밖에 도움을 못드립니다.
그래도 대학 실험실에서도 너무 위험해서 안쓰는 불산을 저렇게 취급하는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상하게 조합이 되니 사고가 되는구나
나 혼자 쓰는 사무실
누가 대신 따라놓은 물
일말의 의심없이 마심
근데 물이 아닌 독극물
애기들 위해서라도 꼭 쾌차하시길
검사실은 사무실이 아님 그리고 검사실 환경이 어떤지 모르나 현미경있고 하면 거기서 화학약품 취급하는 곳에서는 물등 취식 안함. 비슷한 한경에 근무하는데 휴게실 사무실 별도 떨어진곳에서 먹습니다.
이건 작업자 실수도 있고 불산을 용기 MSDS 표기 없이 나둔 사람도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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