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을 한번 올렸는데 실수가 있어서 재업합니다.
가정달이라 그런지 기부 지출이 너무 많네여...
구청에 의류 200만원치
시청에 전자제품 500만원치
아파트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고기 100만원치
그렇다고 매달 보내는 고기를 안보내면 그룹홈 애들이 섭섭해 할수 있으니 무리를 좀 해 봅니다.
일단 집앞 정육점 가서 의논을 해 봅니다.
집앞 정육점 총각 사장이 기부에 대해 이것저것 질문을 합니다.
자기가 소고기 원가가 드릴테니 소고기로 하자고 권유 합니다.
그래서 소고기로 결정 해서
구매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앞 과일가게도 한번 가 봅니다...
망고가 맛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달은 소고기랑 망고로 결정
구매를 합니다.
이렇게 포장이 됩니다..
퀵을 불러서 보냅니다.
이렇게 ㄱㄱㄱㄱ
.고기가 무사히 도착해서
맛있게 꾸버 드셨다고 하네여.
한곳의 그룹홈은 내일 드신다고 합니다.
긴 장문의 카톡이 왔네여....
이상 한달에 한번 있는 고기 기부 하는날 이었습니다.
그룹홈 기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질문 하셔서 간단하게 설명 드립니다.
그룹홈은 학대나 가정형편으로 인해 본 가정집에서 보육이 불가능 할 경우 가정식 소규모 보육원 같은곳으로 보내져 애들이 20살까지 가정식 보육원에서 생활 하며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지원이 많이 없어 시설이 열악합니다.
기부를 하고 싶은분들은 가까운 구청이나 시청 아동복지과나 아니면 여성과 같은곳에서 그룹홈을 관리 하고 있으니 담당자에게 기부 취지를 알려 주시면 그룹홈 관리 담당자랑 연락을 할수 있게 해 줄겁니다.
그렇게 기부를 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웬만 하면 그룹홈 애들을 만나지 않습니다. 그냥 필요한 물품만 보냅니다.
궁금한점은 댓글 주시면 답글 달겠습니다.
?
저도 먹고 싶은걸 기부하셨네요
저도 조금씩 기부는 하고 있으나 님에 비해서는 너무 미흡하네요.
님 같은 분들이 많은 수록 세상이 더욱 행복해 질 거라 생각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