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시절 ... 참 가난했지요.
한달에 한번 김치찌게에 빠진 비계덩어리 돼지고기가 정말 행복했지요.
일년에 대여섯번 쏘세지 반찬은 ... ^^
중고등학교때는 참 많이 맞으면서 공부했지요.
군인시절엔 중대에서 2명이 자살하고, 1명이 구타사고로 돌아가셨지요.
대학시절엔 화염병, 쇠파이프를 들고, 독재와 맞섰지요.
백골단은 지금 생각해도 대단합니다.
정치권력과 맞서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게 젊음이가 해야하는 당연한 일이었지요.
많은 사람들의 피로 얻은 민주주의 입니다.
민주시민이라면 정치참여가 당연한 의무지요.
대기업 신입사원때는 주당 100~120시간 일했습니다.
IT 기업 다닐때는 월요일 출근해서, 일요일 퇴근했습니다.
부장을 달고나서 ... 주당 80시간으로 근무시간이 줄었습니다.
50대인 지금은 사업한다고,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언젠가 60대가 되면, 이제 인생을 즐겨보려고 합니다.
취미생활도 하고, 캠핑도 하고, 여행도 하고 ... ^^
근데 또 힘든시기에도 대박치는 사업이 있으니까요 화이팅하세요
여기저기 아푸네예 .;;
저도 조금씩 운동도 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의 세대들이 좀 더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할텐데..
착찹합니다.
우리세대는 어찌됐든
우리 입 풀칠하는데는 지장없지만
후세대가 걱정이네요ㅜㅠ
젊은이들이 걱정입니다.
다들 생각 있겠지요.
쫌씩 쉬세여~~~ㅎ
곧 골방으로 쫒겨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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