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맣게 임대료 받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2년치 세금 내라면서
세금이 천백만원이 나옴.
근로소득과 합쳐서 종합소득세가 나온 건데, 임대받고 있는 아파트는 사업자로 등록된 게 아니라서
과세가 안될 줄 알았는데 3년전 임차인이 확정일자 신고하면서 월세를 같이 신고하면서 아마
국세청에 파악이 된 듯.
천백만원에 가산세가 150만원. 대략 일년에 450만원 정도 나온 건데.
뭐 물론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어야 하겠지만 얼마 되지 않는 임대료에 너무 과한 것 같다.
여러방면으로 감세하는 방안을 찾아 봤는데 (심지어 아파트 감가상각까지) 여의치 않네.
어떤 세무사는 저렇게 이미 통보된 것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450만원이
자기한테 맡기면 1/10로 줄일 수 있다던데 과연 그게 가능한가? 근로/임대소득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사기꾼 냄새가 솔솔.
아무튼 저렇게 뒤늦게 뒤통수 치듯 과세 때리는 것은 대가리가 양아치라서 말단 공무원들도 닮아가나?
양아치 정부에겐 세금도 아깝다.
그래도 조언 받고 하기 좋은데
세금 문제는 워낙 복잡해서 ㅠ 잘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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