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서오릉부근에 한잔하고 뭐 먹으러 제차 가지고 갔는데
식당들어가는길에 이전에 옆에있었던 식당안내판인지
주차장입구라고 안내가 되어있어서(위치상으로 제가 가려는 식당 주차장 들어가는길로 보이는 위치)
그쪽으로 들어가려는데
쿵~~
나중에 식당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원래 그자리에 주차장으로 올라가게 경사로가 되어있었는데
옆식당이 빠지고 구청에서 그 시설 철거하라고 해서 철거했다고
아니 주차장 들어가는 경사로를 없앴으면 진입안내 간판도 없앴어야지
그걸 남겨놓으니 해지고나서 어두운데(거긴 가로등도 시내만큼 밝지않음) 보이지도 않고..
결국 우측 조수석방향 타이어 펑크나고
앞쪽 범퍼긁히고 바닥 쫘악 긁히고 ㅠㅠ
급히 보험사 견인 불러서 타이어 교체하고
오늘은 서비스센터도 갔다왔슴돠
그래도 그나마 이후에는 괜찮았던게
타이어도 주변 가까운데 아무데나 알아본거라 가격 얼마 부르려나.. 걱정했는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꿨고(15인치 앞타이어만해서 두개 하는데 23만)
범퍼아래쪽 긁혀서 플라스틱일부가 덜렁거려서 고속 주행시 소음이 심했는데
서비스센터가니 한번 보더니 원하시면 교체할수는 있는데
이건 기능상 문제되는부분은 아니라고 그냥 덜렁거리는부분 고정만하고 타도
아무문제 없다고해서 수리비 없이 고정만 하고왔슴다.(범퍼 긁힌거야 보기에 좀 그런거빼고 문제없는거고..)
보배보면 뭐 눈탱이맞는 이야기도 많은데
저는 다행인지 이게 그래도 정상인지
처음 사고났을때 생각했던거보다는 돈은 적게들었네요
타이어도 어짜피 5만키로정도? 탔던거라 몇달후 바꾸려고 했던거라
그냥 조금 일찍 바꾼거라고 생각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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