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형님 누나들 많겠지만
요즘 이직이 너무 고민이에요
나이 40살(남), 초등 고학년 자녀 2명
현직장
외국계기업(서울, 기술 사무직), 연봉 5천중반(퇴직금 별도,인센 10%별도)
워라벨(만족): 자율적 재택근무, 연차&반차 눈치 없음,
야근은 한달에 1~2시간 정도
내 업무만 잘하면됨 정년은 보장되겠지만,
그건 케바케인듯
이직사유
1. 회사에서 내 가치 존중 해주나, 급여가 불만임,
고과높게받고지만 급여 인상이 너무 짠물임
(그놈의 규정 ㅡㅡ)
2. 팀원(나이많은 차장)보다 내 급여가 적음(연봉 1천만원) 그래서 작년에 팀장 거부했는데 그냥 프로세스 탐
(맘에 안들면 나가라는 시그널로 인지함)
3. 요즘 비슷한 계열에서 연봉 6.7~7.2천(퇴직금 별도) 까지 오퍼 받음(대기업 및 중견기업)
고민
1.40살에 이직 라려니 그냥 불안함
(와이프는 지금 회사 좋은편이니 그냥 다니는게 좋겠다고함/ 맞벌이 세후 월 900만원+@)
2. 현재 사측과 내년 급여 인상률 협의중
(오퍼: 10%초반 인상/ 전 최소 20%요구)
이거 조율 안되면 그냥 이직할 생각
3. 회사규정으로 인한 업무난이도 증가 및 입사후 10년간 함께한 팀원들 퇴사(이직)로 인한 사내 동료애 상실(지금 1명 남음ㅠㅠ)
팀장이되니 팀원들 고충 및 문제 해결, 퇴사자들 업무 인수계까지..
제 고충 위에 보고하지만, 그게 팀장의 역활이라는 ㄱㅅㄹ만(그러면 돈을 많이 주던가ㅡ..ㅡ)
지금 회사 11년전 이직한 두번째 회사인데
반반치킨처럼 이직이 고민이네요ㅠㅠ
대기업 경력직 채용 몇곳은 서류 통과되고
인적성 검사 기다리고 있는 상태 입니다.
중견기업은 그냥 고민해본다고 면접까지는 진행안하고 있어요
학교 선섕님 교수들들은 협상의 여지가 없지만
기업은...
저의 가치는 돈으로 인정을 받아야 ^^
답변 감사합니다.
혼자만 생각하지 마시구요 아내분이랑도 의논해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매우 큰 차이의 연봉인상이 아니면 워라벨이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45살에 이직 했네요
저는 현재 관리자지만 실무가 더 적성에 맞는듯해서요
텃세라면 제가 굴러온 돌이니 새로운 조직에 융화될 수 있도록 제가 노력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업무 이외의 텃세 사안에 따라서 회사 옴부즈맨 및 노동부 신고가 맞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 생각하시어 좀더 나은 직장 잡으시길.
좋지만
지속성장 및 제 급여적인 측면에 대한
불만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요
돈만 따라가자니 고민이 되고
직장인이라 급여도 중요해서
마지막 기회인데.
마지막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서 자신있게
이직 해보아요~
50때 같은 고민하는거 보단 빠르져.
올해부터 작전짜고 1~2년 사이 무기 만들어 점프해 보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워라벨만 체크하고 옮겨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와이프가 월 500정도 벌고
월세가 월 120만원 들어와요
19년 동안 한 회사에만 다녔었네요.
뭐 이미 서류도 내고 면접도 봤는데 무얼 고민 하시는지..
처음에 배울것도 많고 모르는것도 많을까봐 걱정될것같지만 나이는 상관 없다고 봅니다.
/> 이정도 나이되면 동일 또는 비슷한 없무로 가야죠.
저도 그랬구요
돈이 다가 아니지만 거의 세후 480만원 되니 그냥 소소하지만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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